2025년 12월 9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9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다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상황은 이더리움을 포함한 주요 알트코인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29% 하락한 90,17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0.47% 감소한 3,121달러로 집계됐다. 또한, 리플(-0.24%), BNB(-0.81%), 솔라나(-0.97%), 트론(-1.36%)과 같은 상위권 알트코인들도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도지코인(+0.69%)과 카르다노(+1.13%)는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약 3.08조 달러에 달하며, 비트코인 점유율은 58.44%로 집계됐고, 이더리움은 12.23%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최근 24시간 동안의 총 거래량은 1,271억 달러에 달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디파이 관련 시가총액은 776.39억 달러로, 거래량 또한 132.32억 달러로 17.72% 증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은 1,085.76억 달러로 41.98% 감소하여 조정 양상을 보였다. 한편, 파생상품 거래량은 1조 194.43억 달러로 전일 대비 29.49% 증가했다.
이날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3억6450만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되었으며, 이 중 51.9%가 롱 포지션이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9억 달러 이상 규모의 청산 중심에 있었으며, 솔라나, ZEC, FATCO, HYPE 등 주요 알트코인도 대규모 청산에 연이어 포함되었다. 특히 거래소 중에서는 바이낸스가 가장 많은 청산을 기록했으며, 그 규모는 1.175억 달러에 달했다.
미국에서는 은행 CEO들이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을 논의하기 위해 상원의원들과 면담할 예정이며, 영국 금융감독청은 투자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 의견 수렴을 시작하였다. 이와 더불어 ETF 출시 이후 활성 비트코인 주소가 감소하는 현상은 기관 중심의 시장 전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메타마스크는 무료 솔라나 ID 발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코인베이스는 PLUME과 JUPITER의 상장을 발표하였다. 글래스노드의 분석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일일 수수료는 2017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보고되었다. 이는 최근 이더리움의 사용량 감소를 반영하는 데이터로 해석될 수 있다.
결국,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시장은 정책 기조와 글로벌 금융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으며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시장 흐름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할 시점에 놓여 있다.
비트코인 9만 달러 하락… 3.64억 달러 청산 및 정책 이슈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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