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의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조슈아 달튼(IT 스타트업 트리블루 창립자)의 주장은 XRP가 미국의 예비통화로 채택될 경우 투자자들에게 그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부를 안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BTC)의 제한된 성장 가능성과 비교해 XRP 보유자들의 부의 창출 기회가 더욱 클 것이라는 강한 주장을 펼쳤다. 현재 XRP는 약 1.8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의 8만 8,000달러와 비교할 때 매우 저렴한 가격대다. 이러한 가격의 차이는 투자자들에게 진입 장벽을 낮추고, 향후 가격 상승 가능성을 키우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달튼은 XRP가 미국의 예비 통화로 지정되면 38조 달러에 달하는 국가 부채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예비 통화로 기능하기 어려운 이유로 사토시 나카모토의 신원 불명이 그로 인해 발생하는 신뢰 문제를 지적했다. 반면, XRP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리플(Ripple)에 의해 관리되고 있어 정부의 신뢰를 얻기 위한 강점을 지닌다고 설명했다. 달튼은 XRP가 국가의 전략적 자산으로서 경제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한편 XRP에 대한 기대감은 최근 정치적 환경 변화와 그에 따른 규제 변화와도 직결된다. 2023년 1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비트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을 미국의 예비 자산으로 격상시키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 하원 또한 올해 'CLARITY ACT', 'GENIUS ACT', 'Anti-CBDC Surveillance State Act'와 같은 암호화폐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며, XRP를 포함한 디지털 자산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는 XRP의 제도권 편입 가능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XRP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분쟁을 마무리짓고 대부분의 규제 리스크를 해소한 상태이기 때문에, 시장에서의 신뢰도가 증가하고 실질적인 시장 채택 가능성도 상승하고 있다. 조슈아 달튼의 주장은 다소 과장된 면이 있을 수 있으나, 그는 XRP가 단순한 투자 자산이 아닌 ‘기능성 통화’로서의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가능성과 미국 기업 기반이라는 점, 안정적인 운영 구조는 정책적 채택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암호화폐 규제 환경이 점차 명확해짐에 따라, XRP는 새로운 기대감을 가지고 주목받고 있으며, 시장 변화에 따라 다시 한번 부각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엿보인다. 비록 모든 낙관적인 전망이 리스크를 내포하고 있지만, 현재 XRP의 위치와 전망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