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이 최근 3주 동안의 최고 가격을 경신하며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현지 시간에 기준, XRP는 하루 만에 1.86달러에서 2.05달러까지 오르며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 다음으로 시가총액 4위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인 바이낸스코인(BNB)을 재추월하는 성과를 올렸다.
XRP의 이번 상승은 그동안의 박스권 횡보에서 벗어나 3주 만에 기록된 눈에 띄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후 다소 저항을 경험했지만 여전히 2.00달러를 넘는 선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가격 상승으로 XRP의 시가총액은 약 1,220억 달러에 도달하며, BNB의 시가총액인 1,200억 달러를 가볍게 제치고 4위에 다시 올라섰다. BNB의 경우 상승폭이 1%에 불과해 XRP와의 차이는 더욱 커졌다. 이에 따라 XRP 커뮤니티는 큰 환호를 보이고 있으며, 지지자인 코브는 "XRP는 2.00달러 아래로 다시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 있는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시장 분석가 CW는 현재 XRP가 1.90달러 저항선을 돌파한 후 '4단계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하며, 현재의 시장 상황에서 추가 상승을 저해할 요소가 많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는 XRP의 다음 목표가 2018년 7월에 기록된 역대 최고가인 3.65달러를 돌파하는 것이라며, 이는 단순한 반등이 아닌 장기적인 추세 전환의 신호일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XRP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 리스크로 인해 오랫동안 가격 상승에 제약을 받아왔지만, 최근 시장 전체의 알트코인 상승 흐름 속에서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가격 회복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심리를 제공하며, 향후 안정적인 지지선을 확보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XRP는 2달러를 심리적 지지선으로 삼아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과거에도 이 가격대에서 조정을 받았던 이력이 있어 향후 변동성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XRP가 3.65달러를 돌파할 경우 시장 상황이 더욱 유리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또한 XRP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는 전체 알트코인 상승세와 함께 1.90달러 저항선의 돌파가 있으며, 지금의 투자 심리가 강하게 반영되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XRP, 3주 만에 최고가 기록…BNB를 제치고 다시 시총 4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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