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새해 초기부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새롭게 구축된 확장 솔루션인 '비트코인 하이퍼(HYPER)'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하이퍼는 프리세일을 통해 3,000만 달러(약 434억 원)를 유치하며, 주말 동안에만 10만 달러(약 1억 4,455만 원)를 추가적으로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비트코인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에서 '디지털 금'으로 재조명받고 있다. 최근 4개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 비트코인은 일주일 전 8만 7,000달러(약 1억 2,571만 원) 아래로 하락했으나 곧바로 회복하며 상승 기조를 다지고 있다. 특히,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체포 소식이 전해지며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비트코인의 안전 자산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국제 금 시세에도 반영되어 현재 1월 첫 월요일 기준 온스당 4,434달러(약 641만 원)로 상승했다.
비트코인의 기술적 반등은 대규모 숏 포지션의 청산에 따른 강제 매수세에 힘입은 바 크다. 불과 몇 시간 만에 정리된 공매도 포지션은 약 1억 8,000만 달러(약 2,601억 원)에 이르며, 이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이끄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장에서는 올해가 비트코인의 회복년으로 여겨지고 있다. 지난해 사상 최고치인 12만 6,000달러(약 1억 8,221만 원)에서 4분기 동안 조정을 겪었던 비트코인이 올해 다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여 지난 1월 2일에는 비트코인 ETF에 4억 7,100만 달러(약 6,809억 원)의 자금이 유입되는 등 기관 투자자들의 재진입 조짐이 포착되고 있다.
이러한 비트코인의 상승세 속에서 '비트코인 하이퍼'가 주목받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의 기존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적 솔루션으로, 솔라나(Solana) 수준의 거래 속도를 지원하며 스마트 계약 기능도 구현할 수 있는 레이어2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비트코인 하이퍼는 캐노니컬 브릿지를 통해 비트코인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있으며, 사용자가 비트코인을 예치하면 동일한 가치의 토큰이 발행되어 스마트 계약 개발이 가능해진다.
HYPER 토큰은 비트코인 하이퍼 생태계의 핵심 유틸리티 자산으로, 네트워크 내 거래 수수료 및 스테이킹, 거버넌스 기능을 수행한다. HYPER 토큰은 비트코인이 단순히 저장 자산으로 남지 않고, 실제 유용성 기반의 생태계로 확장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만약 수십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이 비트코인 하이퍼 네트워크로 이전될 경우, 비트코인은 '냉동 보관' 자산이 아닌 실시간으로 순환되는 고속 유틸리티 자산으로 변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HYPER 토큰은 프리세일 단계에서 1개당 0.013535달러(약 19.5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36시간 후 다음 라운드로 넘어가면 가격이 인상될 예정이다. 구매를 원하는 투자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결제 수단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Best Wallet' 앱을 통해서도 HYPER 토큰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비트코인 강세 속에서 '비트코인 하이퍼' 인기 상승…프리세일 자금 3,100만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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