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8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가격이 9만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요 알트코인들도 대체로 하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된 상황이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95% 하락한 89,831.81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더리움 역시 4.49% 하락하여 3,103.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심지어 리플(-6.63%), 솔라나(-2.78%), 도지코인(-3.62%), 카르다노(-4.49%) 등 대부분의 알트코인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트론은 0.55% 상승하여 일부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의 전체 시가총액은 3조 787억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비트코인 점유율은 58.29%, 이더리움은 12.17%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24시간 동안의 거래량은 1,088억 달러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디파이 거래량은 140.31억 달러(-9.74%),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은 1,069.49억 달러(-19.12%), 파생상품 거래량은 약 1조 1,371억 달러(-15.77%)로 모든 주요 부문이 위축된 상황이다.
이 기간 동안 총 1억 2,827만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되었으며, 그 중 97.51%는 롱 포지션이었다. 청산이 가장 집중된 플랫폼은 하이퍼리퀴드(3,785만 달러), 바이낸스(2,752만 달러), 바이비트(2,508만 달러)로 확인되었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1억 1,808만 달러와 1억 672만 달러 규모로 가장 큰 청산을 기록하였다.
정책 측면에서는 블랙록과 피델리티 등 이더리움 현물 ETF 발행사들의 S-1 양식 수정본이 SEC 웹사이트에 등록되면서, 이들 ETF의 승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시장 참여자들은 긍정적인 신호를 감지하고 있으며, 더욱이 카르다노 창립자인 찰스 호스킨슨은 ADA의 증권성 논란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결론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단기 조정 국면에 진입하였으나, 제도권 수용 움직임과 ETF 관련 기대감이 혼재되어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극심한 변동성의 시대에서 리스크 관리와 핵심 코인에 집중하는 전략이 효과적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트코인 9만 달러 아래로 하락, 청산 규모 1.2억 달러…이더리움 ETF 기대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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