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XRP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900만 달러(약 131억 원)의 자금이 이틀 동안 새롭게 유입되면서 XRP 가격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자금 유입과 함께 대규모 투자자인 고래들의 행보가 시장에서 새로운 상승 신호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1월 20일 소폭의 하락 이후 XRP ETF 시장은 잠시 숨 고르기를 했으나, 이번 자금 유입이 XRP의 가격 회복을 뒷받침하고 있다. ETF 데이터 제공업체인 소소밸류에 따르면, 현재 XRP ETF의 총 운용 자산은 13억 7,000만 달러(약 1조 9,922억 원)에 달하며, 이는 솔라나(SOL) ETF보다도 높은 수치다. 이는 월가의 지속적인 관심이 XRP에 쏠려 있음을 잘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이번 자금 유입 현상을 단순한 가격 반등으로 보기보다는 고래들이 미리 정보를 파악하고 조용히 매입을 진행하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이러한 관측은 XRP가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며 향후 ‘폭발적인 상승’을 예고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기술적 분석 관점에서 볼 때, XRP의 돌파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최근 XRP는 1.90달러(약 2,760원) 지지선에서 여러 번 반등하며 견고한 매수 바닥을 형성하였고, 앞서 나타났던 하락 삼각형 패턴을 돌파한 이후 상승 랠리를 보였다. 당시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근처에서 매도 압력이 발생했지만, 현재 차트에서는 이전과 유사한 구조가 다시 나타나고 있다. 이틀간 지지선을 유지할 경우 XRP의 단기 상방 돌파 확률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만약 XRP가 200일 EMA를 초과하여 상승한다면, 단기 목표가는 2.50달러(약 3,632원)로서, 이후 최소 3.10달러(약 4,504원)까지의 추가 상승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한편, XRP 외에도 전체 알트코인 시장에서 회복 조짐이 돋보이는 가운데, 최근 주목받는 프로젝트 ‘비트코인 하이퍼($HYPER)’가 있다. 이 프로젝트는 솔라나의 고속성과 저비용 구조를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현재까지 사전 판매로 약 3,000만 달러(약 435억 원)를 모집하여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결론적으로 XRP ETF 자금 유입, 고래의 매집 움직임, 그리고 기술적 반등 신호 등 세 가지 요소가 결합하여 XRP의 단기 상승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다. 더욱이 알트코인 강세장이 재개된다면 XRP의 상승 여력 또한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0일 EMA에서의 강력한 저항이 반복되고 있으므로, 이 중요한 지점을 돌파할 수 있을지가 단기적인 흐름을 결정짓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XRP ETF에 131억 원 자금 유입…고래 매집에 따른 단기 상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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