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빙엑스(BingX)가 이탈리아의 명문 포뮬러 원(F1) 팀인 '스쿠데리아 페라리(Scuderia Ferrari)'와 다년간의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페라리의 역사에서 처음으로 암호화폐 거래소와 맺은 파트너십으로, 그 상징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빙엑스의 최고제품책임자(CPO)인 비비안 린은 페라리의 '공학적 완성도와 철저한 기준'이 빙엑스의 플랫폼 운영 방식과 유사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도 투명성과 책임, 야망을 갖춘 조직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빙엑스는 스포츠 마케팅의 새로운 방향으로 고성능 스포츠와 핀테크의 접목을 지목하고 있다. F1 팬의 94%가 향후 5년간 레이싱을 시청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를 통해, 강력한 팬덤이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빙엑스는 4,000만 명의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하여 ‘가치와 지속 가능성 중심의 마케팅’으로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협약은 암호화폐 산업이 보다 성숙해지고 있다는 신호로 읽힐 수 있다. 린은 초기 투기적 분위기가 사라지고, 대신 인프라, 보안, 글로벌 확장성 등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F1이 최고의 규율과 정밀성을 요구하는 스포츠 임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기업이 파트너로 선택된 것은 업계 신뢰도가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빙엑스는 1억 4,484억 원(1억 달러) 규모의 예치금 보호 기금과 100% 준비금 증명을 통해 보안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은 빙엑스의 기술적 리더십을 더욱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세계 최초로 '카피 트레이딩' 기능을 도입한 빙엑스는 현재 4,345억 원(3억 달러) 규모의 인공지능 도입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와 같은 기술 혁신은 빙엑스가 세계 최고 모터스포츠 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근거로 작용할 전망이다.
앞서 빙엑스는 첼시 FC와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커뮤니티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린은 단기적인 주목보다는 고품질 브랜드 체험과 사용자 신뢰, 장기적 가치를 추구한다고 밝혔다. 마케팅 접근 방식이 기존의 단순한 브랜드 노출을 넘어 ‘가치와 지속 가능성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번 빙엑스와 페라리 간의 협력이 암호화폐를 단순한 투자 수단에서 문화적 정체성과 브랜드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린은 혁신과 책임이 공존해야 글로벌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고 말하며, 암호화폐 산업이 대중화되기 위해서는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조직과 나란히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와 같은 빙엑스의 비전은 암호화폐 산업이 ‘글로벌 금융과 문화’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빙엑스, 페라리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F1을 통해 암호화폐 신뢰 구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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