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의 토큰 HYPE가 최근 24시간 동안 23% 급등하며 가격이 28달러(약 4만 287원)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기술적 전환점에 도달했음을 시사하며, 오픈이자(Open interest)는 역대 최고치인 7억 9,000만 달러(약 1조 1,364억 원)로 증가했다. 이번 HYPE의 급등은 개발자 주도 기능인 HIP-3의 성장과 함께 고래들의 공급 철회 움직임에서 비롯되었다.
HYPE는 10월에 저점을 형성했던 25~26달러(약 3만 5,983~3만 7,421원)를 하회한 뒤 안정적으로 해당 지점을 회복하는 데 성공하였다. 크립토 분석가 ‘Crypto Bully’는 이 현상을 ‘오버 & 언더(Over and Under)’ 패턴으로 설명하며, 기존 지지선을 일시적으로 돌파한 뒤 다시 회복하는 구조로 정의하고, 이 지점에서 가격 유지 여부에 따라 추세 반전이 본격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HIP-3 기능의 활성화는 급등의 핵심 배경이다. HIP-3는 사용자들이 하이퍼리퀴드의 인프라를 이용해 자신의 영구선물(Perpetual Futures) 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으로, 이로 인해 다양한 파생상품 거래가 가능해지고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하이퍼리퀴드는 HIP-3의 오픈이자가 한 달 전 2억 6,000만 달러에서 최근 7억 9,000만 달러로 증가하여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커머더티 마켓의 활성화가 이러한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현재 HYPE의 시가총액은 66억 달러(약 9조 5,994억 원)에 달하며, 유통량은 2억 4,000만 개로 집계되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서도 상승 전환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다. 하루 기준 상대강도지수(RSI)는 59로, 여전히 과매수 구간에는 이르지 않았으나 가격 강세가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MACD 지표는 양의 영역으로 진입하며, MACD선이 시그널 선을 넘어 상승하고 히스토그램이 녹색으로 변한 것은 추세 전환의 초기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차트상에서도 이전의 박스권을 상승 돌파하며 가격이 빠르게 반등하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
외부 거래소에서도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하는 데이터가 나타나고 있다. 코인글래스 자료에 따르면, HYPE의 거래량은 하루 새 166% 증가했으며, 오픈이자도 29% 상승하여 총 24억 3,000만 달러(약 3조 4,994억 원)에 도달했다. 또, 최근 갤럭시디지털을 통해 장외 거래(OTC)에서 HYPE 46만 5,000개가 약 1,032만 달러(약 148억 6,692만 원)에 이전된 사례가 있으며, 이는 고래들이 매도 압력을 줄이며 공급을 줄이는 조치로 해석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현재의 상승이 일시적인 기술적 반등에 그칠지 혹은 구조적인 회복 흐름으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HIP-3의 꾸준한 성장과 거래소 내 수급은 긍정적 요소지만, 기술적 저항선을 안정적으로 지지하지 못할 경우 하락 추세가 재개될 가능성도 경고받고 있다. 따라서 시장 심리와 유동성의 변화가 향후 HYPE의 지속적인 상승 여부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결국, 투자자들은 이번 상승의 배경과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고 분석할 필요가 있다. HYPE와 같은 토큰의 오픈이자 및 거래량 증가 현상에서 가격 상승의 진정한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진정한 투자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하이퍼리퀴드 ‘HYPE’, HIP-3 효과로 23% 급등…오픈이자 사상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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