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컴퓨터(ICP)의 가격이 지난 1주일 동안 11% 이상 급락하며, 시가총액 상위 100위권 암호화폐 중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다. 현재 ICP의 가격은 약 3.26달러로, 지난해 말 기록했던 10달러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한 상태이다. 이러한 하락세는 전반적인 시장 조정과 맞물려 가속화되었으며, 기술적 지표에서도 부정적인 신호가 감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는 ICP의 하락을 두고 강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으며, “고점에서의 출구 유동성”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사용자들은 “11월의 큰 상승 이후 절벽처럼 떨어졌다”며 ICP의 마케팅 신뢰성과 프로젝트 지속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비평가들은 ICP의 시가총액이 약 18억 달러에 달하지만, 실질 가치는 의심스럽다고 지적하며 이를 ‘죽은 코인’으로 간주하기도 했다. 특히 한 투자자는 “이 코인은 추락하는 나이프 같다”며, 추가 매수에 대해 경계할 것을 경고했다.
기술 분석에서도 하락 추세는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 분석가들은 ICP 가격이 주요 지지 구간을 하향 이탈하고 있으며, 저항선이 견고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하락 압력이 유지될 경우, 가격이 수개월 최저치인 1.51달러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비관론이 팽배한 가운데, 일부 시장 참여자는 오히려 암호화폐의 반등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ICP가 단기적으로 60% 이상 상승하여 2월 중순까지 5달러 이상으로 회복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ICP가 ‘하락 쐐기형 패턴’으로 압축되어 있고, 상단을 돌파할 경우 최대 20달러로 급등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왔다.
이 같은 낙관론의 근거로는 최근 거래소 기준의 순유출 흐름이 강조되고 있다.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많은 투자자들이 ICP를 중앙화 거래소에서 자신의 지갑으로 이전하며 보유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단기 매도 압력을 줄이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ICP는 상승이 일시적인 ‘펌프’였다는 비판에 직면하면서도,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ICP 가격이 저항선을 돌파할지, 혹은 재차 지지선을 무너뜨릴지가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시장은 명확한 방향성을 보여주지 않고 있으며, ICP에 대한 투자 심리는 불확실성이 짙은 상태이다.
인터넷 컴퓨터(ICP), 지난 1주일간 11% 하락…“러그 풀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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