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동결 결정의 여파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BTC)은 약 1억 2,176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약 5.12% 하락했다. 이 같은 하락세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의지가 부족함을 내비친 것과 관련이 깊다. 이러한 경제 상황은 투자자들의 신뢰도 감소와 함께 비트코인의 상승 모멘텀을 약화시키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8,950만원까지 반등을 시도했으나, 9천만원을 넘지 못하고 다시 8,700만원 이하로 떨어질 위험에 처해 있다. 이더리움(ETH)도 영향을 받고 있으며, 현재 404만원 선에서 거래되며 6.22% 하락했다. 비트코인의 하락과 전반적인 투자 심리 위축이 이더리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리플(XRP)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현재 가격은 2,588원으로 5.45% 내려갔다. 전반적인 시장 하락 압력과 달러 강세가 리플 가격에 악영향을 미쳤다. 솔라나(SOL)는 16만 8천원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별다른 호재가 없는 가운데 전체 시장의 흐름에 동조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기관 투자자의 움직임이다. iShares Digital Assets AG는 오는 1월 30일 런던 증권 거래소에 330,000 BTC ETP를 상장할 예정으로, 이는 기관의 암호화폐 접근성을 높여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기관의 진입이 중장기적으로는 암호화폐 시장의 안정성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하락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예측 시장에서는 2026년까지 비트코인이 1억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가능성에 대해 81%의 신뢰도를 보이고 있다. 그러므로 투자자들에게는 연준의 금리 정책, 금 가격 동향, 기관 투자자의 진입이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스팟 ETF 거래량의 감소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전반적인 긍정적 요소들이 많다고 분석된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이러한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며 향후 시장의 흐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시점이다.
비트코인 연속 하락, 이더리움과 리플도 하락세 BTC ETH XRP SOL 시장 분석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레저 하드웨어 지갑 도난, 공식 리셀러의 주인이 이미 바뀌어 있었다
레저(Ledger)는 동남아 공식 리셀러 CryptoBilis에 판매·배송 중단을 지시하고 최근 90일 구매자에게 기기를 켜지 말라고 권고했다. 연구자들은 손실을 7,200만~8,600만 달러 이상으로 본다. 이 사건의 핵심은 해킹 기법이 아니라, 공식 인증 간판은 그대로인데 그 뒤의 주인이 바뀌어 있었다는 공급망의 빈틈이다.
코인셰어즈 부자 코인 설문, 조사를 낸 곳이 암호화폐 운용사다
코인셰어즈 설문에서 고액자산가 포트폴리오 내 암호화폐 비중은 평균 10%로 나왔다. 반면 자문가 단체 설립자 릭 에델먼은 실제로는 2~5%가 흔하다고 반박했다. 설문을 낸 곳이 암호화폐 운용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10%는 수요의 실측치라기보다 업계가 바라는 방향에 가깝고, 내 비중은 남의 평균이 아니라 내가 견딜 수 있는 손실 폭으로 정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 판단이다.
민와일 비트코인 생명보험, 3,750만 달러 투자자 명단에 생명보험사가 있다
민와일(Meanwhile)은 보험료와 사망보험금을 모두 비트코인으로 정하는 버뮤다 생명보험사이고, 이번에 베인캐피털 크립토 주도로 3,750만 달러를 조달해 누적 1억8,000만 달러가 됐다. 투자자 명단에 Apollo와 노스웨스턴 뮤추얼의 벤처 자회사가 들어 있다는 점에서, 이 거래는 비트코인이 거래 자산에서 상속·보험 자산으로 옮겨 가는 실험에 전통 보험업 자본이 직접 걸었다는 신호다.
코인베이스 USDT 자동 전환, 10월 30일까지 안 빼면 USDC 등으로 바뀐다
ESMA가 MiCA 미준수 스테이블코인을 정리하라고 하면서 그동안 열려 있던 수탁·이체 통로까지 닫았다. 최종 시한은 2027년 1월 8일이지만 코인베이스는 USDT·PYUSD 잔액을 10월 30일까지 빼라고 했고, 남은 잔액은 USDC 등으로 자동 전환한다. 거래만 막히는 것이 아니라, 보유자가 스스로 옮기지 않으면 거래소가 대신 바꿔 버리는 구조로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