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10거래일 연속으로 자금 순유입 흐름을 보이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소소밸류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는 총 7억9940만 달러, 즉 약 1조1129억 원의 자금이 순유입되었다. 이는 이전 날의 순유입액인 4억299만 달러와 비교해 약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이번 자금 유입은 이달 2일부터 시작되어 10거래일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날 큰 자금 유입을 기록한 ETF는 ▲블랙록 IBIT(7억6389만 달러) ▲아크·21셰어스 ARKB(1982만 달러) ▲피델리티 FBTC(1041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BTC(528만 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나머지 8개 ETF에서는 추가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현물 ETF의 누적 순유입액은 538억6000만 달러로 집계되어, 전일의 530억700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ETF 시장 전체의 일일 거래대금은 이날 50억9000만 달러로, 이전 날의 67억 달러에 비해 감소했다. 이 중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블랙록 IBIT(39억9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4억722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2억4710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ETF의 총 순자산 규모는 1537억6000만 달러로, 이는 전체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6.45%를 차지하고 있다. 순자산 기준으로 가장 큰 ETF는 ▲블랙록 IBIT(867억3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246억6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218억800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의 최근 자금 유입세는 시장의 회복에 중요한 신호로 작용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의 신뢰가 돌아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흐름이 앞으로 어떻게 지속될지는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비트코인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관련 ETF의 성장이 지속될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10거래일 연속 순유입 기록하며 투자 회복세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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