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3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7만8,526달러로 상승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고, 이더리움 역시 2,319달러로 동반 상승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XRP, 솔라나, 도지코인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상승세를 타며 시장의 긍정적인 기조를 이어갔다. 그러나 디파이, 스테이블코인, 그리고 파생상품 부문의 거래량은 눈에 띄게 감소해 투자자들의 단기 리스크 회피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77% 상승하며 7만8,526.19달러로 거래되었고, 이더리움도 4.38% 오른 2,319.44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알트코인인 BNB(4.18%), 솔라나(3.45%), 도지코인(3.96%)은 상승장을 지속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약 2조6,412억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비트코인의 점유율은 59.40%, 이더리움은 10.60%에 달했다.
하지만 전체 암호화폐 거래량은 1,434억 달러로 전일 대비 감소했으며, 디파이 부문은 시가총액 655.6억 달러, 거래량 151.6억 달러로 각각 -21.16%의 감소세를 보였다.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은 2,827.8억 달러, 거래량은 1,439.6억 달러로 -16.34% 줄어들었다. 파생상품 거래량 또한 1조1,709억 달러로 전일 대비 -26.47% 감소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전체 청산 규모는 5억3,0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 중 약 80%가 롱 포지션 청산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단기 급등 후 되돌림 구간에서 레버리지로 인해 강제 청산이 진행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더리움은 약 1억305만 달러 규모로 가장 많은 청산이 발생했으며, 비트코인에서의 청산 규모는 약 8,805만 달러로 보고되었다. HYPE, 솔라나, 도지코인, 리플과 같은 주요 알트코인들도 롱 포지션 청산이 주를 이루며 시장의 변동성을 보여주었다.
한편,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하루 만에 5억6,200만 달러가 순유입되며, 4일 연속의 순유출이 종료되었다. 피델리티와 블랙록 ETF에서 각각 1.5억 달러, 1.4억 달러가 유입되었다. 또한, 온체인 고래 주소에서는 최근 2억6,200만 달러 상당의 ETH 및 cbBTC를 대량 매수하면서 투자 심리의 회복을 나타냈다.
그러나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는 이날도 2.85만 달러의 순유출이 계속되었으며, 스텝 파이낸스는 약 4천만 달러 규모의 해킹 피해를 입으면서 리스크 요인으로 부각되었다. 아서 헤이즈의 대규모 자금 이체와 테더의 비트코인 채굴 OS 출시 등 기술적인 동향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종합적으로, 2026년 2월 3일의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동반 상승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리스크 요소와 유동성 변화를 겪고 있으며, 향후 시장의 흐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동반 상승세 이어가며 5억3천만 달러 청산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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