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가 곧 인앱 트레이딩 기능을 도입하여 사용자들이 앱 내에서 직접 주식과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이 기능은 X의 프로덕트 총괄 니키타 비어(Nikita Bier)의 발표에 따르면 몇 주 내로 출시될 예정이다. 사용자는 X의 타임라인에서 직접 지원 자산을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바로 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X의 이러한 인앱 트레이딩 기능은 일론 머스크가 플랫폼을 인수한 이후부터 기대를 모아왔으며, 이는 메신저와 결제, 금융 서비스를 통합한 형태의 '모든 것을 담은 앱'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X는 텔레그램과 함께 글로벌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인앱 트레이딩이 도입되면 정보 소비와 의사소통, 실제 거래가 이뤄지는 '소셜 트레이딩' 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크인베스트(ARK Invest)는 최근 코인베이스 지분을 다시 늘리며 매수세로 전환하였다. 금요일에 발표된 거래 공시에 따르면 아크인베스트는 여러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약 1,520만 달러 어치의 코인베이스 주식을 매수했다고 전했다. 특히 ARK 이노베이션 ETF,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 ETF, 핀테크 이노베이션 ETF를 통해 각각의 주식을 추가 매수했다. 이러한 매수는 코인베이스의 주가가 급등하는 시점에서 이뤄졌으며, 이는 아크인베스트가 코인베이스와 같은 암호화폐 인프라 기업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비트코인(BTC)에 대한 투자자들은 현재 인플레이션 둔화와 관련하여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이유에 대한 재검토를 하고 있다.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는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이 완화된 상황에서도 비트코인을 계속 보유할 수 있을지를 스스로 질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비트코인의 핵심 가치는 유한한 공급에 있으며, 정부가 추가로 돈을 찍어낼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하락하고 있지만, 투자 심리는 이미 위축된 상태이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극단적 공포 구간에 접어들었다. 이것은 많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및 주요 암호화폐에 대한 비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인플레이션 둔화와 규제 환경 변화 속에서 비트코인 보유자들은 '디지털 골드'라는 내러티브의 설득력을 다시 한 번 검토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X의 인앱 트레이딩 도입, 아크인베스트의 적극적인 코인베이스 재매수, 그리고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심리 재평가는 모두 향후 암호화폐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단순한 매매 버튼을 누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산을 선택하는 이유와 보유 기간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과 이해를 해야 할 시점에 놓여 있다.
X(구 트위터), 인앱 트레이딩 기능 곧 출시… 아크인베스트, 코인베이스 주식 1,520만 달러 재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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