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뱅크먼-프리드(SBF), 미국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복역 중인 FTX 창립자는 최근 교도소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FTX의 지급 불능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FTX가 파산 당시에도 지급 불능 상태가 아니었으며, 고객 자산이 80억 달러에 달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법원에 의해 파산 절차가 진행 중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현재 고객들에게 청구액의 119%에서 143%에 이르는 금액을 돌려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주장에도 불구하고 향후 법정 공방과 절차가 계속될 것임을 시사했다.
뱅크먼-프리드는 FTX의 재판이 비공정했으며, 법무부와 파산 관재인들이 FTX와 관련된 자료 접근권을 독점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이들이 만든 서사가 사실과 다르다며 기존 언론 보도를 반박하고, 재판 자료 제출의 기회를 충분히 제공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CEO로 재직하던 시기, FTX의 지급 능력이 충분했음을 여러 번 강조하며, 시장에서는 그의 주장을 반박하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그는 또한 FTX 내부 문화가 퇴폐적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강한 반감을 표시했다. 예를 들어, 난교 파티와 같은 사내 문화를 비난하며 이에 대한 보도가 괴담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FTX의 발행 토큰인 FTT의 가격이 0.34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뉴욕에서 재심을 요구하는 절차도 진행 중에 있음을 언급했다.
뱅크먼-프리드는 FTX의 파산 원인에 대해 출금 요구 급증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여러 자금 지원 제안을 받았음에도 법률 자문단이 파산 신청을 밀어붙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것은 유동성 위기였지 지급 불능이 아니었다"고 주장하면서, 자신의 방어권이 심각하게 제한됐다고 덧붙였다.
투자자들은 물론 시장 전반에서 이번 사건 관련 논란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며, FTX 파산 관련 자산 정리와 고객 상환 절차, 그리고 정치적 변수까지 섞이며 복잡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전개는 향후 항소심과 재심 절차의 결과에 따라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샘 뱅크먼-프리드, FTX 파산과 관련된 10가지 주장 전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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