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의 추가 글로벌 관세를 전격 발표하자, 여기에 대한 국내외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번 발표는 미국 대외 무역 정책의 일환으로 특히 소비자와 중소기업에 대한 부담을 증가시킬 것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이러한 부정적인 소식에도 불구하고 발표 직후 3% 상승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는 미 의회 및 싱크탱크로부터 '서민과 중소기업에 대한 증세'라는 비난을 받았다. 상원의원 랜드 폴은 이번 조치를 강하게 반박하며 경제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지적했다. 하원의원 로 카나 또한 이 관세가 안보와 무관하다고 주장하며 가계와 소상공인에게 무모한 부담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연방대법원이 관세 부과 권한을 제한한 뒤, 기존의 사업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안보 관세'와 '섹션 301 관세'를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그와 함께 추가로 10%의 글로벌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덧붙이며 강경한 입장을 예고했다.
이와 같은 발표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시장, 특히 비트코인은 별다른 충격을 받지 않았다. 비트코인은 발표 이후 약 3% 상승하였고, BTC와 이더리움(ETH)을 제외한 알트코인 시가총액 지표인 'Total3'는 큰 변동 없이 안정세를 이어갔다. 이러한 반응은 관세 이슈가 이미 시장에 어느 정도 반영되어 있거나, 투자자들이 정치적 변수가 아닌 내부 펀더멘털에 더 중점을 두고 있음을 나타낸다.
법적 측면에서 볼 때,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관세 조치는 실질적인 영향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변호사 애덤 코크런은 이번 조치가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한 특정 국가'에 대하여 '최대 150일' 동안 및 특정 비율 이내에서만 부과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며 과도한 우려를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IoTeX 프로젝트에서 비정상적인 온체인 활동이 발생하고 있으며, 팀 측은 이와 관련해 피해 규모가 초기 루머보다 적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의 토큰 아이오텍스(IOTX) 가격은 이 사건이 알려진 직후 8% 이상 하락했지만, 침해 의혹에 대한 대응이 진행되고 있어 시장의 추가적인 반응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흐름을 통해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관세와 같은 정치적 이슈가 금융 시장과 암호화폐에 주요 변동 요인이 될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가 가져올 전반적인 경제적 영향을 지속적으로 주시하여 적절한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10% 글로벌관세 발표… 비트코인은 3% 상승하며 시장 반응 '무덤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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