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Kraken)이 새로운 멀티체인 실행 레이어 'xChange'를 출범시키며,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 간의 크로스체인 토큰화 주식 거래를 지원한다. 이 발표는 디파이(DeFi) 유동성을 높이고 접근성을 개선하겠다는 목표를 토대로 이루어졌다.
3월 5일(현지시간), 크라켄은 xStocks 거래를 위해 xChange라는 신규 실행 레이어를 공개했다. xChange는 이더리움과 솔라나 네트워크를 연결하여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의 원활한 거래를 가능하게 하고, 70개 이상의 토큰화 주식을 온체인에서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들 토큰화 주식은 실제 주식을 바탕으로 하며, '기초 주식 1주당 1토큰(1:1)'의 구조로 뒷받침되어 있다. 그러나 이러한 토큰화 주식은 미국 거주자를 제외한 트레이더에게만 제공된다는 점이 주의할 점이다.
xChange의 가장 큰 장점은 서로 다른 블록체인에 분산된 유동성을 통합하여 사용자들이 보다 깊은 유동성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크라켄은 이러한 크로스체인 거래 지원을 통해 더욱 많은 참여자들이 거래를 할 수 있게 되며, 두 개의 네트워크를 오가며 매끄럽게 토큰화 주식을 사고팔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더리움과 솔라나는 디파이 생태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두 체인으로, 이들의 연결은 더욱 많은 거래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파이라마(DefiLlama)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총예치자산(TVL)은 약 586억 달러, 솔라나는 약 82억 달러에 달한다.
xStocks의 개발사인 백드(Backed)는 지난해 6월에 크라켄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토큰화 주식을 처음으로 발표했으며, 이후 그 성장세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크라켄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으로 온체인 누적 거래량은 5억 달러였으나, 이번 발표 시점에서는 35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토큰화 주식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xChange는 주 5일, 하루 24시간 운영 되어 전통적인 증시와의 거래 시간 차별성을 확보하고 있다.
크라켄은 지난해 12월 백드를 인수하여 토큰화 주식 사업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거래소는 향후 xStocks와 xChange를 중심으로 온체인 주식 거래를 더욱 공격적으로 실험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토큰화 주식이 ‘온체인 금융’의 확장 방향을 정립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규제 체계, 투자자 보호, 그리고 기초자산 거래 구조의 투명성 문제가 시장 규모 확대에 적절하게 검증될 필요가 있음을 나타낸다.
결론적으로, 크라켄의 xChange 출시는 디파이 생태계의 유동성을 통합하고, 사용자에게 더 많은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전통 금융 시장과의 간극을 메우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규제적 과제가 존재하며, 이러한 요소들이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크라켄, xStocks 'xChange' 출시…이더리움과 솔라나 간 크로스체인 토큰화 주식 거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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