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티지(Strategy)가 최근 고수익 우선주인 스트레치(STRC)를 활용해 비트코인(BTC) 매집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주에만 약 7,000BTC를 추가로 매수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STRC가 비트코인 축적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최근 2주 동안 스트레티지가 매입한 비트코인 수량은 11,000BTC를 넘으며, STRC가 출시된 이후 누적된 비트코인 매집량은 약 34,000BTC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스트레치(STRC)는 현재 연간 11.5%의 매력적인 수익률을 제공하며, 매월 현금 분배를 지급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그러나 이른바 '공짜 점심은 없다'는 말처럼, 높은 수익률은 이에 수반되는 리스크가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 알렉산더 블룸(Alexander Blume), 투 프라임(Two Prime) 최고경영자는 이러한 고수익 상품이 미국 국채 수익률보다 6%포인트 이상 높은 만큼 추가적인 위험이 따를 것이라고 지적했다.
스트레티지 측은 스트레치(STRC)를 단기 만기의 고수익 예금성 상품으로 설명하며, 주당 100달러(약 14만8,000원) 근처에서 거래되도록 배당률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가격 유지가 보장되지 않으며 신뢰가 흔들릴 경우 하방 리스크에 직면할 수 있다. 실제로 과거에도 스트레치(STRC는 100달러 이하로 거래된 전례가 있으며, 이때마다 기업이 배당률을 상향 조정해 가격을 감당했다고도 언급됐다.
현재 STRC에 대한 기업 및 기관의 관심이 커져 있으며, 자산운용사 스트라이브(Strive)는 5,000만 달러를 배정했고, 디지털 신용 기업 에이픽스(Apyx)는 20만 주를 추가 매입해 총 보유량을 25만5,000주로 늘렸다. 그러나 블룸은 이러한 매수세가 상징적이거나 파트너십 성격의 거래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스트레치(STRC)의 시장에서의 운영 목표는 100달러 부근의 거래를 유지하는 것이나, 이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경우 투자자에게 큰 충격을 줄 수 있다. 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매집 속도와 시장의 신뢰가 얼마나 지속될지가 향후 관전 포인트로 지목되고 있다. STRC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이어질지, 배당 지급 여력이 유지될지와 같은 요소들이 시장 향방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스트레티지, 스트레치(STRC) 통해 약 7,000BTC 추가 매입…고배당 리스크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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