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 플랫폼인 토큰웰(Tokenwell Platforms, TWELF)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며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앱 업데이트와 다양한 기능 추가를 통해 토큰웰은 단일 코인 거래, 다중 거래소 연동 및 자체 암호화폐 바스켓 개발 등의 제품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과 유럽 시장에 대한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2026년 1월, 토큰웰은 모바일 앱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전면 개편하고 이더리움 및 EVM 네트워크 기반의 ‘탈중앙화 지갑 추적’ 기능을 도입했다. 이로 인해 사용자들은 중앙화 거래소 자산과 탈중앙화 지갑 자산을 통합된 포트폴리오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고정 가격 또는 변동률 기반의 맞춤형 가격 알림 기능, 리밸런싱 확인 절차, 그리고 여러 알림 기능이 강화되어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거래 기능 확장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토큰웰은 2026년 1월 바이낸스와의 연동을 마무리하고 단일 코인 거래 기능을 도입하였다. 사용자는 시장가 및 지정가 주문을 활용하여 각 코인별로 거래를 진행할 수 있으며, 바이낸스 API와 직접 연결된 계정을 통해 효과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관리할 수 있다. 이러한 업데이트는 유로(EUR) 표시 기능과 모바일 UI 개선이 포함되어 있으며, 향후 ‘고급 트레이딩 도구’와 추가 기능이 점진적으로 공개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큰웰은 사용자 유입 확대를 위한 전략으로 ‘커뮤니티 액세스 프로그램’을 출시하였으며, 콘텐츠 제작자 및 커뮤니티 기반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 확보에 나섰다. 이 프로그램은 추천 코드 시스템과 전용 앱 대시보드를 통해 사용자 참여도 및 유입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설계되었다. 첫 승인 파트너로 특정 커뮤니티가 참여하며, 마케팅 캠페인 운영을 위해 WendellWeb3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암호화폐 지수 상품 개발에서도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다. 토큰웰은 기관용 트레이딩 인프라 기업인 탈로스(Talos)와 협력하여 코인 메트릭스(Coin Metrics) 데이터 기반의 ‘암호화폐 바스켓’ 상품을 개발 중이다. 이 바스켓은 다중 기술지표 분석과 규칙 기반 월별 리밸런싱, 동적 자산 배분 모델을 활용하여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전략을 구현하고 있다. 현재 백테스트 단계에 있으며, 플랫폼 공개 예정 시점은 2026년 1분기로 계획되어 있다.
과거 코인데스크 인덱스와의 협력을 통해 ‘코인데스크 20 바스켓’ 상품도 모바일 앱에 도입하였다. 이 상품은 코인데스크 20 지수를 기반으로 자산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스마트 리밸런싱’ 기능이 핵심으로, 사용자들은 코인베이스(Coinbase) 또는 크립토닷컴 거래소 계정을 통해 이 바스켓 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토큰웰은 미국 개인 투자자들에게 기관 수준의 암호화폐 분산투자 전략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리적 확장 또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토큰웰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100% 자회사를 설립하여 ‘야올 스트리트(Y’all Street)’에 가상 오피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텍사스 블록체인 협의회에 가입하여 정책 네트워크 및 기관 투자자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럽 시장에 대해서는 독일을 시작으로 단계적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조직 내에는 핵심 경영진의 변화도 있었다. 2026년 3월 11일, 거천 디올(Gurcharn Deol) 이사가 사임했으며, 이번 공시는 최고경영자 티모시 버지스(Timothy J. Burgess)가 서명하였다. 후속 인선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토큰웰의 이러한 행보가 ‘지수 기반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이라는 차별화된 모델을 더욱 강화하는 과정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거래소 연동 확대와 고급 트레이딩 기능의 도입, 데이터 기반 크립토 바스켓 상품 개발이 개인 투자자에게 기관형 포트폴리오 전략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전략이 사용자 확대와 투자 유입으로 이어질 것인지 향후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토큰웰 플랫폼스(TWELF), 바이낸스 연동 및 암호화폐 바스켓 상품 개발로 글로벌 시장 확장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레저 하드웨어 지갑 도난, 공식 리셀러의 주인이 이미 바뀌어 있었다
레저(Ledger)는 동남아 공식 리셀러 CryptoBilis에 판매·배송 중단을 지시하고 최근 90일 구매자에게 기기를 켜지 말라고 권고했다. 연구자들은 손실을 7,200만~8,600만 달러 이상으로 본다. 이 사건의 핵심은 해킹 기법이 아니라, 공식 인증 간판은 그대로인데 그 뒤의 주인이 바뀌어 있었다는 공급망의 빈틈이다.
코인셰어즈 부자 코인 설문, 조사를 낸 곳이 암호화폐 운용사다
코인셰어즈 설문에서 고액자산가 포트폴리오 내 암호화폐 비중은 평균 10%로 나왔다. 반면 자문가 단체 설립자 릭 에델먼은 실제로는 2~5%가 흔하다고 반박했다. 설문을 낸 곳이 암호화폐 운용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10%는 수요의 실측치라기보다 업계가 바라는 방향에 가깝고, 내 비중은 남의 평균이 아니라 내가 견딜 수 있는 손실 폭으로 정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 판단이다.
민와일 비트코인 생명보험, 3,750만 달러 투자자 명단에 생명보험사가 있다
민와일(Meanwhile)은 보험료와 사망보험금을 모두 비트코인으로 정하는 버뮤다 생명보험사이고, 이번에 베인캐피털 크립토 주도로 3,750만 달러를 조달해 누적 1억8,000만 달러가 됐다. 투자자 명단에 Apollo와 노스웨스턴 뮤추얼의 벤처 자회사가 들어 있다는 점에서, 이 거래는 비트코인이 거래 자산에서 상속·보험 자산으로 옮겨 가는 실험에 전통 보험업 자본이 직접 걸었다는 신호다.
코인베이스 USDT 자동 전환, 10월 30일까지 안 빼면 USDC 등으로 바뀐다
ESMA가 MiCA 미준수 스테이블코인을 정리하라고 하면서 그동안 열려 있던 수탁·이체 통로까지 닫았다. 최종 시한은 2027년 1월 8일이지만 코인베이스는 USDT·PYUSD 잔액을 10월 30일까지 빼라고 했고, 남은 잔액은 USDC 등으로 자동 전환한다. 거래만 막히는 것이 아니라, 보유자가 스스로 옮기지 않으면 거래소가 대신 바꿔 버리는 구조로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