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현지시간) 기준으로 알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서 자금 유입이 뚜렷하게 둔화되며 투자자들이 관망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소소밸류의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XRP 현물 ETF 시장은 전 거래일에 비해 자금 흐름이 멈춘 상태로, 누적 순유입은 12억1000만 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거래대금은 2037만 달러, 순자산총액은 10억2000만 달러(시가총액 1.14%)를 기록했다.
특히 솔라나(SOL)의 현물 ETF 시장은 이날 29만5730달러의 일간 순유출을 보였다. 총 8개의 ETF 중에서 반에크 VSOL이 -29만5730달러로 유일하게 자금 유출을 기록했으며, 나머지 ETF들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이로 인해 지난 11일부터 이어졌던 5거래일 연속 유입 흐름이 중단되며 일부 자산 이탈이 관측되고 있다. 솔라나의 누적 순유입은 9억8902만 달러, 거래대금은 3878만 달러, 순자산총액은 8억8446만 달러(시가총액 1.72%)에 이른다.
반면 도지코인(DOGE) 현물 ETF 시장은 추가적인 자금 유출입이 없이 보합세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3거래일 동안의 누적 순유입은 764만 달러, 거래대금은 19만1500달러, 순자산총액은 949만 달러(시가총액 0.06%)로 집계되었다.
체인링크(LINK) 현물 ETF 시장도 자금 유출입의 변화가 없으며, 최근 4거래일 연속 자금을 흡수하던 흐름이 이번 날에는 관망세로 전환되었다. 누적 순유입은 9458만 달러, 거래대금은 305만 달러, 순자산총액은 8857만 달러(시가총액 1.36%)이다.
아발란체(AVAX) 현물 ETF 시장도 상황이 비슷하다. 전 거래일까지 2거래일 연속 자금이 유입되었으나, 이날에는 자금이 정체되면서 단기적으로 숨 고르기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아발란체의 누적 순유입은 976만 달러, 거래대금은 10만6910달러, 순자산총액은 1771만 달러(시가총액 0.42%)에 달한다.
카나리 라이트코인 현물 ETF(LTCC)도 3거래일 연속 보합세로 유지되고 있으며, 카나리 헤데라 현물 ETF(HBAR)도 유입 하루 만에 다시 보합세로 전환하였다. 이 두 ETF의 누적 순유입은 각각 965만 달러, 9427만 달러로 나타났고, 거래대금과 순자산총액도 각각 잘 유지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21셰어스 폴카닷 현물 ETF(TDOT) 역시 4거래일 연속 보합세를 보여주며, 누적 순유입 54만4480달러와 함께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알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자금 유입이 둔화되면서 관망 세태로 접어든 상황이며,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알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입 정체…SOL만 순유출로 전환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레저 하드웨어 지갑 도난, 공식 리셀러의 주인이 이미 바뀌어 있었다
레저(Ledger)는 동남아 공식 리셀러 CryptoBilis에 판매·배송 중단을 지시하고 최근 90일 구매자에게 기기를 켜지 말라고 권고했다. 연구자들은 손실을 7,200만~8,600만 달러 이상으로 본다. 이 사건의 핵심은 해킹 기법이 아니라, 공식 인증 간판은 그대로인데 그 뒤의 주인이 바뀌어 있었다는 공급망의 빈틈이다.
코인셰어즈 부자 코인 설문, 조사를 낸 곳이 암호화폐 운용사다
코인셰어즈 설문에서 고액자산가 포트폴리오 내 암호화폐 비중은 평균 10%로 나왔다. 반면 자문가 단체 설립자 릭 에델먼은 실제로는 2~5%가 흔하다고 반박했다. 설문을 낸 곳이 암호화폐 운용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10%는 수요의 실측치라기보다 업계가 바라는 방향에 가깝고, 내 비중은 남의 평균이 아니라 내가 견딜 수 있는 손실 폭으로 정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 판단이다.
민와일 비트코인 생명보험, 3,750만 달러 투자자 명단에 생명보험사가 있다
민와일(Meanwhile)은 보험료와 사망보험금을 모두 비트코인으로 정하는 버뮤다 생명보험사이고, 이번에 베인캐피털 크립토 주도로 3,750만 달러를 조달해 누적 1억8,000만 달러가 됐다. 투자자 명단에 Apollo와 노스웨스턴 뮤추얼의 벤처 자회사가 들어 있다는 점에서, 이 거래는 비트코인이 거래 자산에서 상속·보험 자산으로 옮겨 가는 실험에 전통 보험업 자본이 직접 걸었다는 신호다.
코인베이스 USDT 자동 전환, 10월 30일까지 안 빼면 USDC 등으로 바뀐다
ESMA가 MiCA 미준수 스테이블코인을 정리하라고 하면서 그동안 열려 있던 수탁·이체 통로까지 닫았다. 최종 시한은 2027년 1월 8일이지만 코인베이스는 USDT·PYUSD 잔액을 10월 30일까지 빼라고 했고, 남은 잔액은 USDC 등으로 자동 전환한다. 거래만 막히는 것이 아니라, 보유자가 스스로 옮기지 않으면 거래소가 대신 바꿔 버리는 구조로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