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달러 자금이 비트코인(BTC)에 집중적으로 유입된 이후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로 분산되며 일부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이동하는 관망 흐름이 포착됐다. 26일 오전 10시 40분 기준으로 크립토미터에 따르면, 지난 5시간 동안 총 2100만 달러의 달러 자금과 300만 달러의 원화가 암호화폐 시장에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자금 유입 흐름을 살펴보면, 비트코인이 1700만 달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유입 금액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이 후 유입된 자금 중 일부는 이더리움과 솔라나로 분산되었고, 원화 자금 중 약 170만 달러는 테더(USDT)로 전환되었다. 테더의 자금 중 500만 달러 상당이 타오(TAO) 및 여러 알트코인으로 나뉘어 유입되었다.
비트코인에서는 이날 1800만 달러가 새롭게 유입되었으며, 이더리움에는 약 488만 달러가 들어왔다가 대부분이 WBETH로 전환된 것이 특징이다. 솔라나는 232만 달러가 유입되었고, 타오는 205만 달러가 유입되며 각각의 생태계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동시에 자금 유출도 관찰되었다. 이더리움에서는 총 326만 달러가 유출되었고, 솔라나에서는 154만 달러, XRP에서는 9만3000달러, 비트코인에서도 7만9000달러가 빠져나갔다. 또한 월드코인(WLD)과 PEPE와 같은 여러 알트코인에서도 얕은 매도세가 진행되고 있다.
유출된 자금은 스테이블코인 및 법정화폐로 이동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특히 테더(USDT)에는 630만 달러, 유에스디코인(USDC)에는 149만 달러, FDUSD에는 117만 달러가 유입되었다. 달러 자금에는 171만 달러, 원화에는 198만 달러가 들어오면서 일부 자금이 현금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결론적으로,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을 매개로 한 달러 자금의 유입이 마감되었으며, 이더리움과 솔라나로의 분산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기존의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과 함께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접어든 상황이 더욱 돋보인다. 이는 단순한 시장 변화가 아니라, 지금 이 시점에서 투자자들이 전략을 재정비하고 있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달러 유입이 비트코인 중심…이더리움과 솔라나로 분산되는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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