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245만 BTC에 달하며, 최근 유럽과 미국의 거래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가 확인됐다. 6일 11시 7분 기준으로 코인글래스에 집계된 바에 따르면, 거래소에서의 비트코인 총 보유량은 약 245만1747 BTC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하루 동안에는 93 BTC가 순유출되었으며, 일주일 기준으로도 1472 BTC가 순유출되는 등 단기적인 유출 현상이 관찰됐다. 그러나 월간 기준으로는 1만6216 BTC의 순유입이 기록되어 중장기적으로는 저유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거래소는 코인베이스 프로로, 약 85만1982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틀 간 150 BTC의 순유출이 발생했으나 주간 기준으로는 1677 BTC가 순유출된 상황이다. 반면 바이낸스는 63만2634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동안 332 BTC의 순유입이 나타났고 주간 기준으로도 5005 BTC가 순유입되었다. 비트파이넥스는 40만5218 BTC의 보유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일간 및 주간 기준으로 각각 31 BTC와 1265 BTC의 순유입이 있었다.
일간 순유입이 가장 두드러진 거래소는 바이낸스(332 BTC), 이어서 바이비트(59 BTC)와 게이트(36 BTC)가 차례로 뒤따랐다. 반대로, 순유출이 가장 큰 거래소로는 오케이엑스(-240 BTC), 크라켄(-168 BTC), 그리고 코인베이스 프로(-150 BTC)가 확인되었다.
바이낸스의 BTCUSDT 거래량은 아시아 시간대에 1억9244만 달러, 유럽 시간대에는 11억6000만 달러, 그리고 미국 시간대에는 12억 달러로 집계되었다. 지난 거래일과 비교할 때, 아시아에서는 약 60% 증가, 유럽은 약 110%, 미국은 약 230%의 거래량 확장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유럽과 미국의 시장이 거래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서구 시장으로의 단기 유동성 재편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결론적으로, 현재 시장에서 암호화폐의 유동성이 유럽과 미국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는 거래소 비트코인의 단기 유출과 지속적인 거래량 증가에서 분명히 확인된다. 앞으로도 이러한 트렌드는 시장의 주도권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소 비트코인 보유량 245만 BTC, 유럽과 미국 거래량 급증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FSB 스테이블코인 경고, 규제 마친 곳은 11곳이 아니라 5곳
금융안정위원회(FSB)는 10월 12일 G20 앞 서한에서 스테이블코인의 국경 간 감독·위기관리 장치가 아직 미성숙하다고 경고했다. 이 경고는 1년 전 점검과 같은 내용이다. 널리 인용되는 '11곳 규제 완료'는 가상자산 전반의 숫자이고, 스테이블코인 틀을 마무리한 곳은 2025년 8월 기준 5곳이다.
전북은행 비트코인 담보대출, 개인은 못 받고 기업만 빌린다
전북은행이 기업이 맡긴 비트코인을 담보로 원화 운영자금을 빌려주는 국내 첫 은행 대출을 실행했다. 이 상품을 가능하게 한 것은 코인 가격이 아니라 10월 1일 시행된 개정 민사집행규칙으로, 갚지 못하면 법원 명령으로 비트코인을 팔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개인은 대상이 아니고 담보도 비트코인뿐이다.
Ledger 하드웨어 월렛 피해 9290만 달러, 뚫린 곳은 동남아 리셀러였다
Ledger 하드웨어 월렛이 뚫린 곳은 암호 기술이 아니라 동남아 리셀러를 거친 유통 단계였다. 2023년 가짜 Trezor 사건과 같은 구조로, 기기를 사기 전에 이미 변조돼 있었다. 하드웨어 월렛을 쓰는 투자자에게 안전을 가르는 것은 제품명이 아니라 구매 경로다.
코인 모으기 9천729억원, 비트코인 하락장에도 매수가 늘어난 이유
비트코인이 연초보다 5.3% 내렸는데도 업비트·코인원·디지털엑스의 모으기 누적 투자액은 9천729억원으로 78.9% 늘었습니다. 다만 누적 숫자만으로는 매달 꾸준히 샀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락장에도 매수가 이어지는 것은 투자자가 매번 결심해서가 아니라 미리 정해 둔 설정이 사기 때문이고, 그 거래가 쌓일 때마다 수수료는 거래소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