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Y가 갤럭시(Galaxy)와 협력하여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플랫폼에 스테이킹 기능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기관 고객이 자산을 BNY의 수탁 체계 밖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네트워크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고객이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면서 스테이킹을 통해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4일 오데일리에 따르면, BNY는 갤럭시와 함께 디지털자산 수탁 플랫폼에 대한 스테이킹 서비스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두 회사는 공식 뉴스룸에 구체적인 발표를 하지 않아 서비스에 대한 세부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스테이킹은 이더리움(ETH)과 같은 지분증명 기반 블록체인에서 자산을 네트워크의 검증 과정에 맡기거나 직접 참여하여 보상을 받는 방식이다. 특히 이 방식은 기관 고객들에게 자산 이동에 따른 위험을 줄이고, 보상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스테이킹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기관 고객이 자산을 별도의 플랫폼으로 이전하지 않고도 기존의 수탁 환경에서 스테이킹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즉, 전문 회사가 자산을 관리하는 커스터디 보호 체계에 네트워크 참여 기능을 통합하는 방식으로,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이는 디지털자산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커스터디와 스테이킹의 융합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BNY는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사업에서 위험 관리와 보안을 강화하고 있으며, 디지털자산과 전통자산의 통합 관리를 강조하고 있다. 이 회사는 고객에게 디지털자산이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예금 보험 대상이 아니라는 점과 가치 손실 가능성을 고지함으로써, 보다 투명한 정보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BNY는 지난 6월 29일 서클(Circle)과의 협약 확대를 통해 유에스디코인(USDC)을 자사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플랫폼에서 지원하는 첫 스테이블코인으로 추가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BNY 지갑에 유에스디코인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BNY를 통해 달러와 유에스디코인의 발행 및 상환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갤럭시의 기관 스테이킹 자산수치는 3월 31일 기준으로 32억 달러(약 4조5760억원)에 달하며, 슬래싱 보험 규모는 3500만 달러(약 501억원)를 초과한다. 갤럭시는 기관 고객을 위한 다양한 거래, 금융, 커스터디,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관급 이더리움 스테이킹 전략의 확대를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갤럭시는 2025년 7월 9일, 파이어블록스(Fireblocks)와의 통합을 발표하고, 기관 고객이 파이어블록스 볼트에서 자산을 외부로 이동하지 않고도 갤럭시의 스테이킹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BNY와 갤럭시의 협력 서비스에서 어떤 자산을 대상으로 하며, 출시 시점, 수수료 및 보상 배분 방식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BNY, 갤럭시와 함께 디지털자산 스테이킹 서비스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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