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거래소의 비트코인 잔고가 하루 기준으로 1466 BTC의 순유출을 기록한 뒤에도, 주간 및 월간 기준으로는 순유입이 이어지는 양상이 보였다. 이는 비트코인 거래소의 유동성이 다소 줄어든 것을 알리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특히 바이낸스의 BTCUSDT 거래량은 모든 시간대에서 전일 대비 감소하며, 전체 시장의 거래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코인글래스의 8일 오후 1시 30분 기준에 따르면,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 총 보유량은 약 248만8591 BTC로 집계되었다. 일간 순유출 발생에도 불구하고, 지난 일주일 동안의 순유입은 4690 BTC로 긍정적인 추세를 보였다. 한 달 기준으로도 4516 BTC의 순유입이 발생한 셈이다. 이러한 데이터는 단기적인 유출과 대조적인 장기적인 유입 우위를 보여준다.
주요 거래소인 코인베이스 프로는 85만4327 BTC의 비트코인을 보유하며, 거래소 중 가장 많은 잔고를 차지하고 있다. 이 거래소는 일간 기준으로 1083.84 BTC의 순유출을 기록하였으며, 주간 기준으로는 1228.58 BTC의 순유입이 나타났다. 이와 함께 바이낸스는 65만936 BTC를 보유하며 24시간 이내에 942.58 BTC의 순유입이 있었다. 주간 기준으로는 4413.96 BTC의 순유입이 이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비트파이넥스는 41만9488 BTC를 보유해 세 번째로 큰 잔고를 자랑하고 있으며, 이 또한 일간 1270.49 BTC의 순유입과 주간 2199.37 BTC의 순유입을 기록하고 있다. 일간 최대 순유입이 있는 거래소로는 비트파이넥스가 1270 BTC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이후는 바이낸스가 943 BTC, OKX가 183 BTC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크라켄과 코인베이스 프로는 각각 –1250 BTC, –1084 BTC의 순유출을 보다 많은 수치로 기록했다.
시간대별로 분석해보면, 바이낸스의 BTCUSDT 거래량은 아시아 시간대에서 1억9562만 달러, 유럽 시간대에서 2억6320만 달러, 그리고 미국 시간대에서는 4324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이러한 수치는 전일 대비 큰 감소폭을 보이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약 18% 감소, 유럽 지역은 57% 감소, 미국 지역은 76% 감소했다고 전해진다. 특히 미국 시간대의 거래량 감소는 전체 시장의 소극적인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지역별 거래량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유럽 시간대의 거래량이 2억6320만 달러로 가장 높아 전체 거래를 주도하였고, 이어 아시아와 미국 시간대의 순위가 뒤따르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거래소의 잔고 변화와 지역 거래량 감소는 비트코인 시장에서의 유동성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거래소에서 1466 BTC 순유출... 아시아 및 미국 거래량 각각 18%와 7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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