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4억 7730만 달러에 달하는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청산된 포지션 중 압도적으로 많은 비율이 롱 포지션으로, 특히 이더리움(ETH)과 비트코인(BTC) 관련 포지션의 청산이 두드러졌다.
가장 많은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였으며, 총 2685만 달러(전체의 34.58%)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이 중 2051만 달러는 롱 포지션으로, 전체 청산액의 76.38%를 차지했다. 바이비트는 2240만 달러(28.84%)가 청산되었고, 이 중 1873만 달러(83.62%)가 롱 포지션이었다. 게이트 거래소에서는 963만 달러(12.40%)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롱 포지션의 비율은 89.03%로 높은 편이었다. OKX에서도 약 828만 달러(10.66%)의 청산이 있었으며, 롱 포지션 비율은 66.46%였다.
특히 비트멕스에서는 전체 청산 포지션이 숏 포지션으로 나타났지만, 규모는 2만 4900달러로 상징적으로 작았다.
이더리움(ETH)은 24시간 동안 약 1억 7983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하였으며, 주로 롱 포지션에서 나타났다. 4시간 기준으로는 이더리움 롱 포지션에서 2869만 달러의 대규모 청산이 있었고, 이는 이더리움 가격이 24시간 기준으로 3.04% 하락한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BTC)은 24시간 동안 약 1억 480만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되었으며, 현재 11만 9815달러로 0.30% 상승했지만, 장중 변동성으로 인해 상당한 청산이 발생했다. 솔라나(SOL)는 청산된 포지션이 약 4144만 달러였고, 현재 가격은 3.88% 상승했다. 반면 도지코인(DOGE)은 3283만 달러의 청산과 함께 1.24%의 가격 하락을 경험했다.
더불어 PUMP 토큰은 24시간 기준으로 15.01%의 급등락을 보였으며, 이 기간 동안 약 400만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되었다. AAVE 역시 6.36%의 가격 하락에 따른 청산이 상당히 발생했다. 한편, FARTCO와 같은 밈 토큰은 가격이 7.26%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668만 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청산되면서 롱과 숏 포지션 모두 피해를 입었다.
이번 대규모 청산은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 특히 알트코인 시장에서의 급격한 가격 움직임이 레버리지 투자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높은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레버리지 거래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지난 24시간 동안 4억 7730만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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