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분석가들의 최근 추정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이 600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작년의 기록적인 수준을 초과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특히 5월 말 이후 유입액이 거의 50% 증가하면서,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전무이사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가 이끄는 팀은, 이번 유입의 주요 원인으로 개선된 미국의 규제 환경을 지목했다. 최근 미국 의회에서 통과된 '지니어스 법(Genius Act)'은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명확한 규제 기준을 제공하고, 글로벌 표준을 정립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많은 스테이블코인이 미국 달러에 연동돼 있어, 각국이 자국 통화를 이용해 경쟁을 강화하는 상황이다. 예를 들어,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 출시와 홍콩에서의 위안화 스테이블코인 개발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이와 함께 통과되고 있는 '클래리티 법(Clarity Act)'은 디지털 자산을 증권 또는 상품으로 구분하는 법안으로, 이는 미국을 암호화폐 중심 기업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시장으로 만들어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사모 및 공모 암호화폐 시장 모두에서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으며, 벤처 캐피탈(VC) 측면에서도 암호화폐 투자자금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가들은 전했다.
공개 시장에서도 새로운 모멘텀이 발생하고 있는데, 최근 서클(Circle)의 성공적인 상장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대한 신규 신청서 증가가 그 예이다. 이와 관련해 분석가들은 기업들이 높은 프리미엄 가치를 추구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인 스트래티지(Strategy)가 비트코인 보유량 가치에 대해 상당한 프리미엄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풀이된다.
더욱이, 이더리움과 알트코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이더리움이 탈중앙화 금융(DeFi) 및 스마트 계약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비트코인과 함께 기업 재무부에 많이 포함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스테이킹 기능을 갖춘 암호화폐 ETF 출시에 대한 자산 관리사들의 관심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JP모건 분석가들은 전반적인 대안 투자 시장에서 디지털 자산과 헤지펀드들이 올해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는 반면, 사모펀드와 사모신용의 자금 조달 환경은 다소 부진하다고 상기했다. 이는 디지털 자산의 가격과 유동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의 눈길을 더욱 끌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JP모건, 올해 디지털 자산 유입 600억 달러 기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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