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가 최근의 급등세 이후 하락세를 보였으나, 주요 지지선을 방어하면서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고래'라 불리는 대형 투자자들이 1억 3,000만 개 이상의 XRP를 매수한 사실이 확인되어 향후 추가 반등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반면, 도지코인(DOGE)도 주요 매집 구간에 진입하며 새로운 상승장을 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 있다.
XRP는 지난주 말 사상 최고가인 3.6달러를 기록한 후, 며칠 만에 3달러 미만으로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자극하였다. 이 시기에 업비트에서의 이상 움직임과 바이낸스에서의 롱 포지션 청산, 그리고 한 리플 공동 창립자의 1억 4,000만 달러 규모의 대량 매도 소식 등이 겹치며 하락 압력이 더욱 강화되었다. 이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이 심리적 위축을 겪었다.
그러나 XRP는 기술적 지지선인 3달러대를 방어하며 현재는 3.17달러 수준으로 회복한 상황이다. 이러한 저점 매수 기회를 놓치지 않은 대형 투자자들은 최근 24시간 동안 XRP를 1억 3,000만 개 가량 추가로 매입하였다. 이 자금 규모는 달러 기준으로 약 4억 달러, 원화 기준으로는 5,000억 원이 넘으며, 이는 시장에서 XRP에 대한 장기적인 신뢰가 여전히 강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한편, 도지코인 또한 주요 기술적 영역으로 여겨지는 매집 구간에 재진입하여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이전의 패턴을 참조하여, DOGE가 과거 이 구간 진입 이후 대규모 랠리를 시작한 사례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도지코인은 0.25달러 저항선을 회복하기 위해 다시 도전하고 있으며, 이 저항선이 회복되면 0.36달러까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XRP와 도지코인 모두 최근의 건강한 조정 이후 기술적 지지선에 기반한 반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향후 시장 분위기 전환의 중요한 읽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형 투자자들의 행동은 단기적인 매매보다 중장기적인 가격 상승을 고려한 전략으로 해석될 수 있으므로, 그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이 정보를 고려하여 향후 투자 방향성을 세우는 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XRP, 대형 투자자 1억 3,000만 개 매입…반등 가능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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