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의 가격이 최근 24시간 동안 0.05% 상승하며 1억 6천 1백 94만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미국 주식시장과의 높은 연관성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우려를 일으키고 있다. 경제학자 헨릭 제베르그는 미국 증시가 과열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나스닥의 변동성이 비트코인의 가격 방향성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더리움(ETH)은 최근 강한 매수세로 인해 24시간 동안 6.62% 상승하며 59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현물 유입 증가와 기술적 돌파가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인데, 주요 저항선인 600~605만원 구간이 앞으로의 시장 방향성을 결정할 전망이다. 기술적으로는 확장된 볼린저 밴드의 상단이 테스트되고 있어, 향후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리플(XRP)은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및 생태계 활동에도 불구하고 24시간 동안 1.86% 하락하며 4,498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리플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에는 긍정적이지만, 단기적으로는 상승 모멘텀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반면, 솔라나(SOL)는 24시간 동안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25만 6천원에 도달했다. 이 암호화폐는 고성능 블록체인 플랫폼으로서의 기술적 우수성 및 DApp 생태계 확장성이 주요 투자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솔라나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자 유입과 기술적 발전이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전반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중심의 강세 흐름 속에서도, 외부 변수인 미국 주식시장과 기술적 저항 수준에 따른 단기 변동성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시장 상황과 각 자산의 기술적 흐름을 균형 있게 고려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은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나, 이를 둘러싼 불확실성 또한 해소되지 않은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비트코인 1억 6천만원 돌파, BTC·ETH·SOL 강세…XRP는 약세 기조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레저 하드웨어 지갑 도난, 공식 리셀러의 주인이 이미 바뀌어 있었다
레저(Ledger)는 동남아 공식 리셀러 CryptoBilis에 판매·배송 중단을 지시하고 최근 90일 구매자에게 기기를 켜지 말라고 권고했다. 연구자들은 손실을 7,200만~8,600만 달러 이상으로 본다. 이 사건의 핵심은 해킹 기법이 아니라, 공식 인증 간판은 그대로인데 그 뒤의 주인이 바뀌어 있었다는 공급망의 빈틈이다.
코인셰어즈 부자 코인 설문, 조사를 낸 곳이 암호화폐 운용사다
코인셰어즈 설문에서 고액자산가 포트폴리오 내 암호화폐 비중은 평균 10%로 나왔다. 반면 자문가 단체 설립자 릭 에델먼은 실제로는 2~5%가 흔하다고 반박했다. 설문을 낸 곳이 암호화폐 운용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10%는 수요의 실측치라기보다 업계가 바라는 방향에 가깝고, 내 비중은 남의 평균이 아니라 내가 견딜 수 있는 손실 폭으로 정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 판단이다.
민와일 비트코인 생명보험, 3,750만 달러 투자자 명단에 생명보험사가 있다
민와일(Meanwhile)은 보험료와 사망보험금을 모두 비트코인으로 정하는 버뮤다 생명보험사이고, 이번에 베인캐피털 크립토 주도로 3,750만 달러를 조달해 누적 1억8,000만 달러가 됐다. 투자자 명단에 Apollo와 노스웨스턴 뮤추얼의 벤처 자회사가 들어 있다는 점에서, 이 거래는 비트코인이 거래 자산에서 상속·보험 자산으로 옮겨 가는 실험에 전통 보험업 자본이 직접 걸었다는 신호다.
코인베이스 USDT 자동 전환, 10월 30일까지 안 빼면 USDC 등으로 바뀐다
ESMA가 MiCA 미준수 스테이블코인을 정리하라고 하면서 그동안 열려 있던 수탁·이체 통로까지 닫았다. 최종 시한은 2027년 1월 8일이지만 코인베이스는 USDT·PYUSD 잔액을 10월 30일까지 빼라고 했고, 남은 잔액은 USDC 등으로 자동 전환한다. 거래만 막히는 것이 아니라, 보유자가 스스로 옮기지 않으면 거래소가 대신 바꿔 버리는 구조로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