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명 분석가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이 이달 알트코인 상승 랠리를 예상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코웬은 이더리움(ETH)의 역사적인 가격 상승을 정확히 예측한 바 있어, 그의 분석은 많은 이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그에 따르면, 알트코인은 비트코인(BTC)에 비해 더 강한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지만, 이더리움과의 비교에서는 여전히 약세를 보일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이더리움 가격은 4,700달러(약 6,533만 원)를 넘어서면서 높은 거래량을 기록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이는 ETH/달러 차트에서 명확한 브레이크아웃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반면, 비트코인은 121,000달러(약 1억 6,819만 원)라는 중요한 저항선을 넘겼지만, 이더리움과 비교할 때 상승세가 약하며 상대 강도 지수(RSI)도 과매수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조건을 바탕으로 코웬은 단기적으로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더 강력한 투자 자산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그는 9월에는 조정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비트코인이 하락한다면 이는 이더리움의 가격 상승 시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결국 알트코인 시장 전반에 걸쳐 매도세가 발생할 가능性이 높다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9월에 암호화폐 시장은 약세를 보이는 경향이 강했기에, 짧은 랠리 이후에 급격한 하락세에 직면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
코웬은 BTC/알트코인 페어에서 여전히 긍정적인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보았으나, 이 상승 추세가 10월 말 또는 11월 초까지는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시사점을 덧붙였다. 이에 따라 그는 투자자들에게 시장 반등의 마지막 기회를 신중하게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8월은 전통적으로 일시적인 반등이 자주 발생했던 시기인 만큼, 일부 고성능 알트코에 대한 선택적 투자는 여전히 조심스럽게 유효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더리움이 사상 최고가에 근접하고 비트코인이 가격 돌파 여부를 시험하는 중이므로 높은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 코웬은 이런 환경에서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생존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투자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웠다.
알트코인 상승세? 분석가 코웬 'ETH는 강세, BTC는 약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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