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지지자인 삼슨 모우가 이더리움(ETH) 보유자들에게 비트코인(BTC)으로 전환할 마지막 기회라는 경고를 전달했다. 그는 최근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ETH의 가격이 하락하기 전에 자산을 BTC로 변환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주장하며, 이러한 메시지가 뜨거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모우는 평소 이더리움에 대해 비판적인 태도를 유지해왔으며, 이번에도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역전할 가능성은 없다"고 강력하게 언급했다.
현재 이더리움의 출금 대기 물량이 약 76만 8,400 ETH로, 이는 미화로 약 35억 달러에 해당하는 상당한 규모이다. 이 대규모 출금 대기가 시장에 부정적인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모우는 이로 인해 가격이 하락할 근거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그는 "ETH를 0.03 BTC 이상에 매도할 수 있는 최후의 기회"라며 시장 참여자들에게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특히 이더리움 검증자 대기열에서 출금에 약 2주가 소요되고, 정산을 위해 추가로 9일이 더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에 대한 모우의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다. 그는 비트코인이 향후 100만 달러를 초과하는 ‘갓질라급 상승’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이 상승은 공급 감소와 수요 증가가 결합된 결과로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비트코인의 네 번째 반감기인 내년 4월과 현물 ETF의 매수가 결합될 경우, 그 상승 잠재력이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재무부가 비트코인을 전략 자산으로 채택할 것이라는 방침을 발표함에 따라 비트코인 수요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관련 구상을 공식 발표했으며, 여러 BTC 보유 기업들도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입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이미 채굴된 비트코인이 전체 유통량 2,100만 개 중 1,900만 개를 초과하고 있다는 점에서 극심한 수급 압박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그렇지만,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제기하고 있다.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달러 가치가 심각하게 하락해야 한다고 경고했으며, 이는 고물가와 경제 불안정성이 이 같은 시나리오를 앞당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삼슨 모우의 발언은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의 장기 전망을 둘러싼 논쟁을 더욱 격화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경고를 이더리움 보유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향후 시장의 방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으로의 전환을 고려하는 이더리움 투자자들에게 모우의 경고는 중요한 신호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삼슨 모우, 이더리움 투자자에게 비트코인으로의 전환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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