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온체인 프리미엄이 마이너스로 전환되면서 단기 투자 심리가 약화되고 있다. 28일 오전 9시 기준 업비트 데이터랩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 상장 자산 101개 중 저평가 자산이 52개로 가장 많이 존재하며, 중립 자산은 46개, 고평가 자산은 3개로 집계됐다. 이러한 데이터는 전체적인 시장의 투자 감정이 저평가된 자산에 집중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가장 저평가된 자산으로는 일드길드게임즈(YGG), 펀디에이아이(PUNDIAI), 랠리(RLY) 등이 있으며, 저평가 자산으로는 오브스(ORBS), 모카네트워크(MOCA), 베이직어텐션토큰(BAT), 크로미아(CHR), 알파(ARPA) 등이 있다. 중립 자산으로는 체인링크(LINK), 에이브(AAVE), 에테나(ENA), 메이플파이낸스(SYRUP), 뱅코르(BNT)가 언급되었다. 반면, 고평가 자산으로는 맨틀(MNT), 이더리움(ETH), 펜들(PENDLE) 등이 있으며, 전반적으로 시장에서는 저평가 자산이 주목받고 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전체의 평균 온체인 프리미엄은 -1.49%로, 하루 전 대비 2.77%포인트 감소하며 역프리미엄을 나타내고 있다. 이로 인해 블록체인 상에서 거래 시 할인 거래가 발생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인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근 프리미엄이 상승한 자산으로는 루프링(LRC, +2.14%), 엑셀라(AXL, +1.44%), 신세틱스(SNX, +1.16%), 메이플파이낸스(SYRUP, +1.09%), 라이브피어(LPT, +0.89%) 등이 있다. 반면, 역프리미엄을 보이는 자산으로는 덴트(DENT, -31.40%), 오션프로토콜(OCEAN, -5.00%), 재스미코인(JASMY, -4.42%), 매직(MAGIC, -3.87%), 포르타(FORT, -2.42%)가 있다.
전체 이더리움 기반 상장 자산 106개 중 송금 거래량이 전일 대비 증가한 자산은 31개에 그치고, 감소한 자산은 75개로 나타났다. 이는 온체인 송금 활동이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송금 활동이 매우 낮은 자산으로는 스토리지(STORJ), 토카막네트워크(TOKAMAK), 카우프로토콜(COW), 에이피아이쓰리(API3), 사이버(CYBER) 등이 있으며, 낮은 수준의 송금 활동을 보이는 자산은 엑시인피니티(AXS), 마스크네트워크(MASK), 어드벤처골드(AGLD), 덴트(DENT), 그래비티(G)이다.
또한, 공개 거래소에 대한 지갑 최다 입금액에서는 이더리움(ETH)이 11,885억 원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그 뒤를 체인링크(LINK, 1,484억 원), 아이젝(RLC, 738억 원) 등이 이었다. 이 외에도 이더리움 상위 지갑에서 가장 많은 현금이 이체된 자산으로는 컴파운드(COMP, 451억 원), 에너(ENA, 764억 원), 1인치네트워크(1INCH, 700억 원)가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저평가 자산의 비중이 높고 온체인 프리미엄이 저조한 가운데, 송금 활동이 둔화되고 있어 향후 시장의 회복 여부가 주목된다.
이더리움 온체인 프리미엄, -1.49%로 역전…자산 저평가 및 송금 활동 위축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레저 하드웨어 지갑 도난, 공식 리셀러의 주인이 이미 바뀌어 있었다
레저(Ledger)는 동남아 공식 리셀러 CryptoBilis에 판매·배송 중단을 지시하고 최근 90일 구매자에게 기기를 켜지 말라고 권고했다. 연구자들은 손실을 7,200만~8,600만 달러 이상으로 본다. 이 사건의 핵심은 해킹 기법이 아니라, 공식 인증 간판은 그대로인데 그 뒤의 주인이 바뀌어 있었다는 공급망의 빈틈이다.
코인셰어즈 부자 코인 설문, 조사를 낸 곳이 암호화폐 운용사다
코인셰어즈 설문에서 고액자산가 포트폴리오 내 암호화폐 비중은 평균 10%로 나왔다. 반면 자문가 단체 설립자 릭 에델먼은 실제로는 2~5%가 흔하다고 반박했다. 설문을 낸 곳이 암호화폐 운용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10%는 수요의 실측치라기보다 업계가 바라는 방향에 가깝고, 내 비중은 남의 평균이 아니라 내가 견딜 수 있는 손실 폭으로 정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 판단이다.
민와일 비트코인 생명보험, 3,750만 달러 투자자 명단에 생명보험사가 있다
민와일(Meanwhile)은 보험료와 사망보험금을 모두 비트코인으로 정하는 버뮤다 생명보험사이고, 이번에 베인캐피털 크립토 주도로 3,750만 달러를 조달해 누적 1억8,000만 달러가 됐다. 투자자 명단에 Apollo와 노스웨스턴 뮤추얼의 벤처 자회사가 들어 있다는 점에서, 이 거래는 비트코인이 거래 자산에서 상속·보험 자산으로 옮겨 가는 실험에 전통 보험업 자본이 직접 걸었다는 신호다.
코인베이스 USDT 자동 전환, 10월 30일까지 안 빼면 USDC 등으로 바뀐다
ESMA가 MiCA 미준수 스테이블코인을 정리하라고 하면서 그동안 열려 있던 수탁·이체 통로까지 닫았다. 최종 시한은 2027년 1월 8일이지만 코인베이스는 USDT·PYUSD 잔액을 10월 30일까지 빼라고 했고, 남은 잔액은 USDC 등으로 자동 전환한다. 거래만 막히는 것이 아니라, 보유자가 스스로 옮기지 않으면 거래소가 대신 바꿔 버리는 구조로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