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현재 11만1000달러에서 11만4000달러 구간의 주요 매물대에서 활발한 매도와 매수세가 충돌하며 단기 반등과 장기 추세 확장의 갈림길에 놓여 있다. 비트코인 카운터플로우 히트맵에 따르면, 28일 기준 최근 거래량의 대부분이 이 가격대에 집중되며 '심리적 무게중심'을 형성하고 있다. 이 구간은 단기 반등에 있어 중요한 지지선 역할을 동시에 하고 있기도 하지만, 매도 압력이 증가하는 부담 구간으로도 해석된다.
단기(24시간) 관점에서, 11만1000달러에서 11만4000달러 구간에서의 거래가 집중되고 있으며, 가격은 11만3000달러 부근에서 여러 차례 저항에 부딪히고 있다. 만약 11만3000달러를 돌파하게 된다면, 단기적으로 11만5000달러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지만, 하단이 무너지면 11만 달러 초반까지 조정 가능성도 존재한다.
중기(1주일)적으로는, 11만7000달러에서 11만9000달러 구간이 최근 반등 과정에서 강하게 밀렸던 지점으로, 이 구간의 돌파 여부가 중기 추세를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만약 이 저항을 돌파하지 못한다면 추가 반등은 제한적일 수 있지만, 돌파에 성공할 경우 12만 달러 회복에 대한 시나리오도 두드러질 수 있다.
장기(1개월) 차원에서, 핵심 매물대는 11만8000달러에서 12만5000달러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구간은 최근 한 달 간 매매가 치열하게 이루어진 지역이다. 이 구간을 강하게 넘어설 경우 12만7000달러 이상의 상승 추세가 열리지만, 저항에 눌려 다시 장기 박스권 흐름에 갇힐 위험도 크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11만1000달러 지지와 11만4000달러 돌파 여부가 관건이며, 중기적으로는 11만9000달러의 저항 돌파가 중요하며, 장기적으로는 12만5000달러 상단의 돌파가 추세 전환의 중요한 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비트코인은 11만1538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8월 14일 기록한 전고점인 12만4224달러에 비해 조정 폭은 -10.21%이다. 전주 조정률이 -8.32%에서 추가 하락을 겪으며 조정 폭이 확대되었으나, 10% 선 근처에서 지지를 받고 있어 저점을 다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4년 4월 20일에 네 번째 반감기가 발생한 후, 비트코인은 시세 6만3850달러에서 74.69% 상승한 상태로, 과거 사이클을 분석하면 반감기 이후 약 6개월 시점부터 본격적인 강세장이 시작되며 대체로 12개월에서 18개월 이내에 사상 최고가를 기록해 왔다.
현재 비트코인의 상승률은 과거 사이클과 비교했을 때 좋은 수준이지만, 최근의 조정으로 인해 단기 상승 모멘텀은 둔화되고 있다. 따라서 향후 12만 달러 저항선 돌파 여부가 사이클 연장 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비트코인은 2022년 11월 21일 사이클 저점인 1만5770달러를 기록한 이후 약 607% 상승한 상태로, 과거 사이클의 저점 간 평균 주기인 약 1430일에 비하면 현재 주기의 약 70.7%가 진행된 상태이다.
비트코인, 11만1000~11만4000달러에서 매도·매수 공방...12만5000달러 돌파가 촉매제로 작용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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