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67을 기록하면서 강세 신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11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지난 하루(62)에 비해 5포인트 상승했으며, 한 주 전(50)과 비교하면 무려 17포인트 급등했다. 이는 한 달 전(29)과 비교할 때 38포인트나 높은 수치로 알트코인에 대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최근 90일간의 시가총액 상위 100개 알트코인(스테이블코인 제외) 중 비트코인을 초과 수익률을 기록한 자산의 비율로 산출된다. 현재 지수는 '비트코인 시즌' 지수(≤25)와의 차이를 크게 벌리면서 알트코인 강세장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알트코인 시가총액은 약 1조7782억 달러에 이르며, 최근 거래량은 1073억 달러로 집계되고 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ETH/BTC 비율은 약세 흐름을 보이며 시장에 혼란을 주고 있다. 9월 10일 0.03890 BTC로 상승했던 ETH/BTC 비율은 9월 11일에는 0.03802 BTC로 떨어진 뒤 같은 날 오후에 0.03894 BTC로 잠시 반등했지만, 최종적으로 0.03876 BTC에 머물며 1주일 동안 약 2.71%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보통 ETH/BTC 비율이 0.05를 넘어서면 알트코인 시즌의 본격 신호로 해석하지만, 현재 0.038대까지 하락하면서 0.04 이하로 떨어질 위기에 처해 있다. 이는 알트코인 강세장이 전면적으로 시작되기란 아직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 즉, 지표적으로는 알트코인 강세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자금 흐름에서는 여전히 비트코인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과도기적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11일 오후 6시 55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40% 상승한 11만38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90일간 누적 수익률은 8.84%이며, 중기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 수익률을 초과하는 알트코인도 다수 있는 상황이다. MYX 파이낸스는 갑작스러운 상승세를 보이며 같은 기간 동안 2만3540% 급등했다.
그 외에도 밈코어(M)는 2810.38%, OKB는 275.24%, 펭구(PENGU)는 267.27%, 크로노스(CRO)는 188.12%, 스토리(IP)는 185.2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에테나(ENA, 166.71%), 맨틀(MNT, 154.57%), 콘플럭스(CFX, 149.35%), 에어로드롬(AERO, 87.77%), 세이(SEI, 86.98%), 월드코인(WLD, 81.19%), 체인링크(LINK, 79.92%), 이더리움(ETH, 75.72%) 등도 강세를 보인다.
현시점에서 알트코인 강세 신호와 비트코인 우위가 혼재된 시장에서의 투자 전략에 대한 고민은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알트코인 시즌 인기 상승 중…MYX 2만3540% 폭등, 비트코인 11만3881달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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