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 디지털 자산 정책 위원회의 해리 정 부국장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이스트포인트:서울 2025' 행사에서 미국의 디지털 자산 전략 전환을 강조하며, 스테이블코인과 지니어스법이 산업 제도화의 새로운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리 정 부국장은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은 미국 내에서 중대한 사안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대통령의 리더십을 통해 디지털 자산 보고서가 발간되었다고 언급했다. 이 보고서는 행정명령 하에 SEC, CFTC, 재무부 등 다양한 정부 기관이 협력하여 디지털 자산에 대한 통합적 프레임워크를 마련하는 데 기초가 되고 있다. 약 160페이지 분량의 이 보고서에는 100개 이상의 권고사항이 포함되어 있으며, 미국을 크립토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부국장은 현재 권고사항을 실행하는 단계이며, 과거에 비해 기관 간의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자본시장 등 다양한 부문이 함께 모여 놀라운 속도로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시장 구조 법안에 대한 협력도 강조했다. 이 법안은 SEC와 CFTC의 역할을 명확하게 하고, 업계와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그는 스테이블코인과 지니어스법이 후속 입법을 촉발할 주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니어스법은 대통령이 직접 서명한 법으로서, 스테이블코인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부국장은 "미국의 스테이블코인은 반드시 안정적인 자산을 기반으로 운영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제도적 신뢰를 심어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거 몇 년간의 리더십 부재로 인해 아시아와 유럽이 미국보다 빠르게 디지털 자산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는 점도 지적되었다. 그는 "이번 임기 초반부터 지니어스법을 통해 규제 프레임워크를 마련하고 있으며, 해외로 나간 혁신 기업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올바른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또한 규제 명확성이 산업 채택의 핵심 요소이며, 이것이 한국에도 적용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해리 정 부국장은 백악관과 디지털 자산 정책 위원회가 이미 여러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법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가 시장 구조 법안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 프레임워크를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행사는 디지털 자산과 글로벌 금융의 접점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다양한 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해 미래의 디지털 경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공유했다. 애초에 미국이 규제 불확실성을 끝내고 디지털 자산의 중심지로 도약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발표하며, 앞으로의 변화가 기대를 모았다.
백악관 디지털 자산 정책 위원회 “스테이블코인과 지니어스법, 디지털 자산 산업 제도화의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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