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대규모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번 청산은 주요 거래소인 바이낸스와 바이비트 등에서 롱 포지션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전체 청산 규모는 3억 2671만 달러에 달하여 투자자들 사이에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바이낸스에서 가장 많은 청산이 발생하여, 4시간 기준으로 총 2,121만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되었으며, 이 중 롱 포지션이 1,757만 달러로 전체의 82.86%를 차지했습니다. 두 번째로 많은 청산이 발생한 바이비트에서는 1,272만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되었고, 이 또한 롱 포지션이 1,101만 달러로 86.52%에 이르렀습니다. OKX 거래소에서는 899만 달러가 청산되었으며, 이 중 91.61%가 롱 포지션이었습니다. 특히 비트멕스 거래소에서는 롱 포지션 청산이 100%에 가까운 425만 달러에 달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코인별로 살펴보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에서 가장 많은 청산이 발생하였습니다. 24시간 기준으로 이더리움과 관련된 포지션에서 약 4,732만 달러, 비트코인 포지션에서 약 4,116만 달러가 청산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의 경우, 4시간 기준으로 1,512만 달러의 롱 포지션과 13.4만 달러의 숏 포지션이 청산되었습니다. 이더리움은 같은 기간 동안 927만 달러의 롱 포지션과 166만 달러의 숏 포지션이 청산되었습니다.
또한, 솔라나(SOL)는 24시간 동안 약 2,064만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되었고, 가격은 최근 1.98% 하락했습니다. 이와 함께 4시간 기준으로 401만 달러의 롱 포지션이 청산되었습니다. 도지코인(DOGE)도 24시간 기준으로 820만 달러의 청산이 있었으며, 4시간 동안에는 144만 달러의 롱 포지션과 9.47만 달러의 숏 포지션이 청산되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ASTER 토큰에서 24시간 동안 26.26%의 급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총 1,378만 달러의 대규모 청산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외에도 WLFI와 HYPE 토큰은 각각 5.60%와 5.31% 하락하며, 롱 포지션 청산에서 각각 443만 달러와 916만 달러가 청산되었습니다. 아발란체(AVAX)는 가격이 5.11%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4시간 동안 121만 달러의 롱 포지션이 청산되었고, 24시간 기준으로 412만 달러의 숏 포지션이 청산되어 시장의 변동성을 더욱 부각시켰습니다.
이번 대규모 청산 발생은 암호화폐 시장의 단기 변동성이 급증했음을 명확히 보여주는 지표로, 레버리지 거래를 고려하는 투자자들은 더욱 신중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 24시간 동안 레버리지 포지션 3억 2671만 달러 청산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레저 하드웨어 지갑 도난, 공식 리셀러의 주인이 이미 바뀌어 있었다
레저(Ledger)는 동남아 공식 리셀러 CryptoBilis에 판매·배송 중단을 지시하고 최근 90일 구매자에게 기기를 켜지 말라고 권고했다. 연구자들은 손실을 7,200만~8,600만 달러 이상으로 본다. 이 사건의 핵심은 해킹 기법이 아니라, 공식 인증 간판은 그대로인데 그 뒤의 주인이 바뀌어 있었다는 공급망의 빈틈이다.
코인셰어즈 부자 코인 설문, 조사를 낸 곳이 암호화폐 운용사다
코인셰어즈 설문에서 고액자산가 포트폴리오 내 암호화폐 비중은 평균 10%로 나왔다. 반면 자문가 단체 설립자 릭 에델먼은 실제로는 2~5%가 흔하다고 반박했다. 설문을 낸 곳이 암호화폐 운용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10%는 수요의 실측치라기보다 업계가 바라는 방향에 가깝고, 내 비중은 남의 평균이 아니라 내가 견딜 수 있는 손실 폭으로 정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 판단이다.
민와일 비트코인 생명보험, 3,750만 달러 투자자 명단에 생명보험사가 있다
민와일(Meanwhile)은 보험료와 사망보험금을 모두 비트코인으로 정하는 버뮤다 생명보험사이고, 이번에 베인캐피털 크립토 주도로 3,750만 달러를 조달해 누적 1억8,000만 달러가 됐다. 투자자 명단에 Apollo와 노스웨스턴 뮤추얼의 벤처 자회사가 들어 있다는 점에서, 이 거래는 비트코인이 거래 자산에서 상속·보험 자산으로 옮겨 가는 실험에 전통 보험업 자본이 직접 걸었다는 신호다.
코인베이스 USDT 자동 전환, 10월 30일까지 안 빼면 USDC 등으로 바뀐다
ESMA가 MiCA 미준수 스테이블코인을 정리하라고 하면서 그동안 열려 있던 수탁·이체 통로까지 닫았다. 최종 시한은 2027년 1월 8일이지만 코인베이스는 USDT·PYUSD 잔액을 10월 30일까지 빼라고 했고, 남은 잔액은 USDC 등으로 자동 전환한다. 거래만 막히는 것이 아니라, 보유자가 스스로 옮기지 않으면 거래소가 대신 바꿔 버리는 구조로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