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MS) 자회사인 E*트레이드가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통적인 금융 서비스가 암호화폐와의 융합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는 신호로, 대형 은행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발을 들이고 있는 상황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E*트레이드는 2026년부터 제로해시(Zerohash)와 협력하여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등의 주요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비즈니스 확장은 모건스탠리가 2020년에 E*트레이드를 약 130억 달러에 인수한 이후, 디지털 자산 시장으로의 전략적 진출을 의미한다. 당시 E*트레이드는 약 52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고객 기반은 향후 암호화폐 시장에 유동성을 추가로 공급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E*트레이드의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출시는 로빈후드와의 직접 경쟁을 야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빈후드는 최근 유럽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를 약 2억 달러에 인수하며 자신들의 시장 점유율을 확장하고 있다.
E*트레이드의 암호화폐 시장 진입은 단순한 서비스 확대를 넘어, 전통 금융권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수용력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향후 규제 환경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번 변화는 대형 은행들이 암호화폐를 통합해 새로운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데 촉매제가 될 수 있다.
아울러,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CEO는 최근 스테이블코인의 가능성에 관해 조심스럽게 언급하며, 이러한 변화가 금융 시스템에 미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했다. 또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다시 한번 밝히며 기관 투자가들이 4분기 랠리를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결론적으로 E*트레이드의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출시는 기성 금융 업계가 디지털 자산 시장을 점점 더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의 투자 전략과 규제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며, 암호화폐 시장이 제도권 내에서 점차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모건스탠리 자회사 E*트레이드, 암호화폐 거래 시장 진출로 로빈후드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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