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서 26일(현지시간) 4억1825만 달러(약 5897억원)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으로 순유출세가 이어졌다. 이는 최근 시장의 약세 흐름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지난 24일에 2억4100만 달러의 순유입이 있었으나 25일에는 다시 2억5846만 달러의 유출로 돌아섰다. 인해 투자자들의 신뢰가 흔들리는 상황이다.
일일 ETF별 흐름을 살펴보면, 피델리티 FBTC가 3억41만 달러의 유출을 기록하며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블랙록 IBIT은 3725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는 2379만 달러 순유출을 보였다. 아크인베스트와 21쉐어즈의 ARKB는 1781만 달러, 그레이스케일의 GBTC는 1714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BTC는 1257만 달러, 반에크 HODL은 928만 달러의 유출이 발생했다. 이외에도 5개 ETF에서는 별다른 유출입이 관찰되지 않았다.
이번 하루 총 거래대금은 39억2000만 달러에 달하며, 블랙록 IBIT이 30억3000만 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뒤이어 피델리티 FBTC가 4억954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는 2억380만 달러의 거래대금을 보였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누적 순유입 총액은 568억1000만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전체 순자산 규모는 1435억6000만 달러에 이른다. 이는 비트코인 전체 시가총액의 약 6.59%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ETF별 순자산 기준으로는 블랙록 IBIT이 840억8000만 달러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피델리티 FBTC가 219억5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가 192억70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현재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투자자들의 우려와 함께 정체된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향후 시장의 방향성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희박한 상태다. 따라서 업계 전문가들은 많은 요소들이 새로운 시장 신호를 만들 것이므로 주의 깊게 상황을 살펴보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 4억1825만 달러 순유출로 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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