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기준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65로 집계되며 알트코인 시장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수는 전일(62)과 비교해 3포인트 오른 반면, 전주(70)와 비교하면 5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하지만 지난 한 달(50)과 비교하면 여전히 15포인트 높은 상태이며, 이를 통해 중기적으로 알트코인의 상승세가 뚜렷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최근 90일간의 시가총액 상위 100개 알트코인(스테이블코인은 제외) 중 비트코인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자산의 비율을 바탕으로 계산된다. 따라서 지수가 75 이상이 될 경우 알트코인 시즌으로 진입했다고 볼 수 있지만, 현재 수치는 알트코인 시즌 기준에는 미치지 않으나 비트코인 시즌(25 이하)과의 격차를 벌리며 상대적인 알트코인 강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 전체 알트코인 시가총액은 약 1조8929억 달러, 하루 거래량은 1463억 달러로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알트코인의 강세 흐름과는 대비되는 모습으로, ETH/BTC 비율은 다소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ETH/BTC 비율이 0.05 이상으로 올라가야 알트코인 시즌 진입을 알리는 신호로 해석되지만, 현재 이 비율은 0.03699 근처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의 성과도 눈에 띈다. 2일 오후 6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12% 상승한 11만8683달러에 거래되며, 최근 90일간 누적 수익률은 8.97%에 달했다. 이와 동시에 비트코인 수익률을 초과하는 알트코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으며, 그 중 MYX 파이낸스는 같은 기간 2만5672.54%라는 기하급수적인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밈코어(M, 4096.57%), 아스터(ASTER, 1970.06%)와 같은 알트코인들은 두 자리 숫자의 성장률을 이루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플라즈마(XPL, 412.10%)와 OKB(286.85%), 지캐시(ZEC, 253.88%), 맨틀(MNT, 248.43%) 등도 각각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알트코인 시장의 활성화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알트코인 시장의 전반적인 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ETH/BTC 비율의 약세와 일주일 전 지수 하락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요소다. 앞으로의 시장 변화에 대한 예의주시가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