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의 가격이 주요 지지선인 2.72달러에 근접하며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최근 24시간 동안 XRP는 약 5% 하락하여 현재 2.85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시장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 XRP는 상단 저항선에서 여러 차례 반등에 실패한 것으로 판단되고, 전문가들은 이 상황이 '하락 삼각형' 패턴에 침체되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XRP의 주요 지지선인 2.72달러가 지난 7월부터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 선에서의 추가 테스트가 매수세 유입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만일 이 지지선이 붕괴할 경우, XRP의 다음 하락 차트 목표치는 2.22달러로 제시되고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 정통한 피터 브란트는 XRP의 현재 가격 흐름이 1946년 리비어 코퍼&브래스의 주가 패턴과 유사하다고 경고하며, "XRP가 2.69달러 이하로 마감할 경우 강한 하락 반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2.68743달러가 중요한 기술적 트리거 포인트라고 강조하며, 이 지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 4시간 봉 차트에서 XRP는 볼린저 밴드의 하단에 밀착되어 있으며, 중심선인 2.96달러를 재차 돌파하는 데 실패하고 있다. 이 가격대의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추가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기술 지표인 MACD 역시 음의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관련 히스토그램이 빨간색으로 표시되고 있어 단기 반등의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부정적 투자 심리가 강화되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그래나이트셰어가 XRP 기반의 ETF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신청서에는 3배 롱·숏 포지션 상품이 포함돼 있어 XRP의 가격 변동성에 따라 큰 폭의 등락이 예상된다. 현재 XRP에 대한 리테일 투자자들의 공포(FUD) 지수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은 6개월 전 무역 관세 뉴스와 맞물려 수요 위축의 우려를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결국 향후 XRP가 2.72달러 지지선을 지켜낼 수 있을지, 아니면 브란트의 예측처럼 2.22달러로 하락할지 여부는 단기 시장의 핵심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 이 시점에서 보유자와 투자자 모두가 주의해야 할 만큼 중요한 시기가 도래했다.
리플(XRP), 2.72달러 지지선 위기…하락 가능성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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