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4억 3천만 달러, 즉 6천3백억 원 상당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되었다. 이 가운데 숏 포지션이 약 78.38%를 차지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 4시간 기준으로도 3천732만 달러의 청산이 이루어졌고, 이 중 2천925만 달러가 숏 포지션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로, 이곳에서는 총 1천792만 달러, 즉 전체 청산 금액의 48.02%가 청산되었으며, 그중 숏 포지션이 1천376만 달러로 76.78%를 차지했다. 이어서 바이비트가 795만 달러, 즉 21.32%의 청산을 기록하였고, 여기에서 숏 포지션은 696만 달러로 87.46%를 차지하였다. OKX에서의 청산 금액은 약 419만 달러로 11.24%를 기록하며, 이 경우 숏 포지션의 비율은 61.41%였다.
특히 Gate.io와 HTX 거래소에서는 숏 포지션의 청산 비율이 각각 90.72%와 91.08%로 특히 높은 수치를 보였고, Bitmex에서는 청산된 모든 포지션이 숏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암호화폐 포지션 가운데 비트코인(BTC) 관련 포지션이 가장 큰 청산 비중을 차지했다.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포지션에서 청산된 금액은 약 2억 3천446만 달러에 달하며, 4시간 기준으로는 1천759만 달러가 청산되었다. 비트코인은 현재 111,104달러로 24시간 동안 2.40% 상승한 상황이다.
이더리움(ETH)도 24시간 동안 약 1억 5천244만 달러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되었고, 4시간 기준으로는 2천151만 달러의 청산이 기록됐다. 이더리움은 현재 2천777달러로 24시간 동안 6.74% 상승하였다. 솔라나(SOL) 또한 24시간 동안 약 1천277만 달러가 청산되었으며, 현재 가격은 157.59달러로 4.29% 상승하였다. 그 외 주요 알트코인 중에서는 XRP에서 1천315만 달러, 도지코인(DOGE)에서는 543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하였다.
흥미로운 점은 WIF(Dogwifhat) 토큰이 24시간 동안 14.43% 상승함에 따라 352만 달러의 청산이 이루어진 점이다. PEPE 토큰과 SUI는 각각 9.76%와 8.10% 증가하며 청산액은 각각 302만 달러와 311만 달러에 이르렀다. 또한, 1000PEI와 FARTCO 등 밈 토큰들도 상승세를 보이며 각각 9.78%, 7.92% 상승하며 청산액이 477만 달러와 175만 달러에 도달하였다.
이번 대규모 숏 포지션 청산은 암호화폐 시장의 갑작스러운 변동성에 대응하지 못한 공매도 트레이더들이 상당한 손실을 겪었음을 시사한다.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강세가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숏 스퀴즈(short squeeze) 현상을 초래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향후 시장 전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시장, 지난 24시간 동안 숏 포지션 78% 차지하며 4억3천만 달러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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