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pen Interest, OI)은 698억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1.43% 감소한 627,360 BTC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특정 시점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거래하기 위해 약정하는 파생상품으로, 현재 시장의 신중한 포지션을 반영하고 있다.
거래소별로 살펴보면, 주요 기관들이 집중적으로 거래하는 CME는 164억7000만 달러로 시장의 23.58%를 차지하고 있으며, 바이낸스는 117억4000만 달러로 16.81%, OKX는 36억8000만 달러로 5.26%의 비중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수치들은 전체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축소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히,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에서 더 분명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은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경향이 높아졌음을 시사한다. 알트코인의 미결제약정 현황은 다음과 같다: 이더리움은 441억8000만 달러로 2.21% 상승했으며, 솔라나는 95억6000만 달러로 0.89% 하락, XRP는 40억2000만 달러로 9.42% 감소했다.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739억4000만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이전 하루 시간 대비 73.45% 하락한 수치이다. 현재 바이낸스의 무기한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117억4000만 달러에 달하고 있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006%로, 기준 수치인 0.01%를 하회하고 있어 롱 포지션 강도가 낮거나 숏 포지션과의 균형이 맞춰진 상태임을 나타낸다. 알트코인의 펀딩 비율은 이더리움 -0.0128%, 솔라나 -0.0530%, XRP -0.0426%로 각기 다르게 나타났다.
또한,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의 청산 규모는 7033만 달러에 달하며, 이더리움 선물은 1억4680만 달러가 청산되었다.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86% 하락한 11만1264.7달러, 이더리움은 0.43% 내린 3814.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보다 회의적인 분위기로 흘러가는 것을 반영하며,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포지셔닝에 대한 고려가 필요함을 알리고 있다. 매크로 경제의 불확실성, 변동성 증가 등 여러 외부 요인들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신중한 접근은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필수적인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698억8000만 달러 기록…시장 신중 모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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