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네트워크 내 자산들이 저평가 구간으로 몰리면서 시장 전체가 관망세에 접어들고 있다. 최근 업비트 데이터랩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으로 상장된 120개 자산 중에서 저평가 자산이 61개, 중립 자산이 51개, 고평가 자산은 단 2개에 불과하다. 이는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다수의 자산이 내재가치에 비해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매우 저평가된 자산으로는 루프링, 일드길드게임즈, 밸리가 꼽혔으며, 저평가 목록에는 오픈렛저, 엠블, 모카네트워크, 폴리스웜 그리고 펀디엑스가 포함되었다. 반면 중립 자산으로는 메이플파이낸스, 오일러, 체인링크, 펜들과 플루이드가 확인되었다. 고평가 자산으로는 맨틀과 이더리움이 각각 지목되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평균 온체인 프리미엄은 –2.05%로 나타났으며, 이는 블록체인에서 거래 시 역(逆) 프리미엄이 발생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로 인해 매도세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역프리미엄 구간에 속한 자산으로는 DENT(-56.49%), ZKC(-38.46%), RSR(-10.01%), RLY(-9.36%), ETHFI(-8.19%) 등이 있으며, 반대로 프리미엄이 형성된 자산으로는 OCEAN(+1.20%), STORJ(+1.20%), EUL(+1.72%), GTC(+1.76%), JASMY(+6.94%)가 있다.

이더리움 기반으로 상장된 120개의 자산 중 송금 거래량이 전일 대비 감소한 자산은 67개로 나타났고, 증가한 자산은 53개였다. 이로 인해 전체적인 네트워크 내 거래 활동이 어느 정도 둔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매우 낮은 거래채널 속도를 보인 자산으로 체인링크, 프룸, 디카르고, 인피닛, 오픈렛저가 있으며, 저조한 속도를 기록한 자산에는 엠블, 스타게이트파이낸스, 레이어제로, 폴리스웜과 플루이드가 있다.

반면에 높은 거래 활동을 보이는 자산으로는 오션프로토콜, 일드길드게임즈, 오브스, 마이쉘, 덴트가 있으며, 매우 높은 거래량을 기록한 자산으로는 오일러, 베이직어텐션토큰, 매직, 신세틱스, 서싱트가 포함된다.

최근 공개 거래소 지갑에서의 최고 입금 금액으로는 USDC 7,653.97억 원, USDT 1,577.64억 원, ETH 549.31억 원이 차지했다. 또한 이더리움 상위 지갑의 최고 입금 금액은 ETH에서 무려 9,031.23억 원에 달하며, USDT는 437.85억 원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활성 주소 수는 57만2719개로 6.83% 증가했으며, 신규 주소는 15만7116개로 7.11%의 증가세를 보였다. 거래 처리량은 158만74건으로 6.76% 증가했으나, 네트워크 수수료는 244.41ETH로 17.72%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저평가 자산이 다수 존재하고 있으며, 거래 활동이 전반적으로 둔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불확실성과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 방식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