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옵션 시장에서는 고가 행사가인 콜옵션에 대한 미결제약정이 급증하며 상승 베팅이 지속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코인글래스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옵션의 총 미결제약정은 594억9000만 달러로 전일(19일) 589억2000만 달러 대비 0.97% 증가했다. 이는 옵션 시장에서 콜옵션의 매력이 높아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그동안 비트코인 옵션 거래량은 약 31억2700만 달러로 전일 대비 소폭 증가하였으며, 이 중 주요 거래소의 기여는 다음과 같다: 데리비트 15억8000만 달러, CME 6억7400만 달러, OKX 4억2400만 달러, 바이낸스 1억8700만 달러, 바이비트 2억6300만 달러로 나타났다. 특히 미결제약정의 구성으로는 콜옵션이 59.57%, 풋옵션이 40.43%를 차지하고 있으며, 거래량의 비율은 콜옵션이 48.40%, 풋옵션이 51.60%를 기록했다. 이러한 수치는 단기적으로는 콜옵션이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거래량에서는 풋옵션이 소폭 앞서며 시장 내 조정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가장 많은 미결제약정이 있는 옵션 계약은 14만 달러, 20만 달러, 그리고 12만 달러의 콜옵션이 각각 12월 26일 만기일로 집중돼 있다. 반면, 거래량이 많았던 옵션 계약은 11만4000달러 콜옵션(10월 20일), 9만6000달러 풋옵션(10월 20일), 그리고 10만2000달러 풋옵션(10월 25일, OKX)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20일 오전 9시 45분 기준으로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0.53% 상승하여 10만7632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옵션 시장의 최근 등락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상승에 대한 자신감과 단기 조정에 대한 염려가 동시에 반영되고 있는 상황임을 나타낸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 옵션 시장은 콜옵션 중심의 매력과 풋옵션 거래의 증가가 혼재된 다소 복잡한 상황에 처해 있으며, 이러한 흐름이 향후 비트코인 가격에 미칠 영향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의 변동성이 지속적으로 감지되고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이러한 정보를 충분히 고려해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