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블록체인 기반의 밈코인 런치패드인 '펌프펀(Pump.fun)'이 자체 발행하는 토큰 PUMP의 암호화폐공개(ICO)를 위해 플랫폼 수익의 25%를 토큰 보유자에게 분배하는 구조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ICO는 40억 달러의 완전 희석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하여 설계되며, 기관과 개인 투자자가 동일한 조건으로 참여할 수 있다.
펌프펀은 9일(현지 시간) 블록웍스(Blockworks)를 통해 이 소식을 전하며,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사전 공유된 내용을 알렸다. 펌프펀은 이날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PUMP 토큰이 오는 7월 12일 토요일 14:00(UTC)에 ICO를 통해 출시된다"고 밝혔다. 그들은 또한 에어드롭도 곧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고, "솔라나에서 페이스북, 틱톡, 트위치를 제압할 것"이라는 비전을 강조했다.
드래곤플라이 캐피털의 매니징 파트너인 하시브 쿠레시는 "$PUMP는 펌프의 수익 중 25%를 차지할 것이며, 이는 암호화폐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ICO이자 높은 총수익을 올리는 토큰 중 하나가 될 것"이라 밝혔다. 해당 발표는 큰 주목을 받으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펌프펀의 투자사 중 하나인 식스맨벤처스의 창립자 마이크 두다스는 블록웍스의 팟캐스트 '라이트스피드'에 출연하여 "토큰 보유자를 위한 수익 활용 구조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며,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밝히지 않겠지만 플랫폼 사용자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구조도 일부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펌프펀 측은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으며, 공개된 토크노믹스에 따르면 전체 PUMP 토큰의 33%는 ICO를 통해 판매되고, 13%는 기존 투자자에게 배정될 예정이다. 결국 완전 희석 시가총액(FDV)은 약 40억 달러로 설정되었다.
ICO 물량의 33% 중 18%는 기관 투자자를 위한 프라이빗 세일에, 15%는 일반 투자자를 위한 퍼블릭 세일에 배정된다. 팀 측은 "프라이빗 세일과 퍼블릭 세일 참여자는 동일한 조건으로 토큰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방식으로 프라이빗 세일을 통해 조달되는 금액은 약 7억2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공급량 1,000억 개인 $PUMP는 다음과 같이 분배될 예정이다: ICO 판매에 33%, 커뮤니티와 생태계 이니셔티브에 24%, 팀에 20%, 생태계 기금에 2.4%, 재단에 2%, 기존 투자자에게 13%가 배정된다. 펌프펀은 "토큰은 출시 시점부터 기능을 갖출 것이지만, 수수료 리베이트, 토큰 바이백, 기타 인센티브 및 프로모션과 같은 유틸리티 메커니즘도 검토 중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 투자자는 이번 ICO에 참여할 수 없다는 점도 알아두어야 한다.
블록웍스는 이전에 펌프펀의 계정이 40억 달러의 밸류에이션 기준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토큰 세일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는 투자자와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는 내용으로 보인다.
펌프펀, 25% 수익 보유자에게 분배… ICO는 12일 시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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