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가들이 최근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일 오전 11시 13분 기준으로 빗썸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암호화폐는 유에스디코인(USDC), 테더(USDT), 시바이누(SHIB), 도지코인(DOGE), 봉크(BONK)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빗썸 내 자산 상위 5,000명의 순매수 거래금액 비율을 바탕으로 한 데이터로, 주요 투자자들의 매매 경향을 잘 보여준다.
빗썸 통계에 따르면, 유에스디코인이 14%로 가장 높은 순매수 비율을 기록하며 상위에 자리잡았고, 테더는 11%로 뒤를 이었다. 시바이누, 도지코인, 봉크는 각각 7%의 순매수 비율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스테이블코인 중심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시장의 변동성을 회피하려는 투자가들의 움직임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한편, 빗썸에서 발표한 상대강도지수(RSI) 지표에 따르면, 일부 암호화폐가 과매도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솔브 프로토콜(SOLV)은 5.26%(-4.53%)로 가장 낮은 RSI를 기록했으며, 카브(CARV)는 5.99%(-4.53%)로 뒤를 이었다. 이어서 에이더블유이(AWE)는 6.82%(-2.65%), 페치(FET)는 7.75%(-7.69%), 헤미(HEMI)는 7.90%(-8.08%)를 기록했다. 이러한 수치는 다수의 알트코인이 단기적으로 낙폭을 확대한 것을 보여주며, 일부 투자자들은 이러한 시점을 단기 저점 매수 기회로 활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RSI(Relative Strength Index)는 최근 14일간의 상승폭과 하락폭의 비율을 분석하는 기술적 지표로, 30 이하일 경우 과매도, 70 이상일 경우 과매수 구간으로 해석된다. 낮은 RSI 수치는 단기 반등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하지만, 매수세가 한정된다면 동기간 조정 국면이 지속될 수도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자산으로 여겨지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투자 비중을 더욱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스테이블코인 매수세가 지속되는 만큼, 시장의 향후 흐름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예측이 필요하다.
스테이블코인에 집중된 매수세…솔브 프로토콜 RSI 과매도 구간 진입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레저 하드웨어 지갑 도난, 공식 리셀러의 주인이 이미 바뀌어 있었다
레저(Ledger)는 동남아 공식 리셀러 CryptoBilis에 판매·배송 중단을 지시하고 최근 90일 구매자에게 기기를 켜지 말라고 권고했다. 연구자들은 손실을 7,200만~8,600만 달러 이상으로 본다. 이 사건의 핵심은 해킹 기법이 아니라, 공식 인증 간판은 그대로인데 그 뒤의 주인이 바뀌어 있었다는 공급망의 빈틈이다.
코인셰어즈 부자 코인 설문, 조사를 낸 곳이 암호화폐 운용사다
코인셰어즈 설문에서 고액자산가 포트폴리오 내 암호화폐 비중은 평균 10%로 나왔다. 반면 자문가 단체 설립자 릭 에델먼은 실제로는 2~5%가 흔하다고 반박했다. 설문을 낸 곳이 암호화폐 운용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10%는 수요의 실측치라기보다 업계가 바라는 방향에 가깝고, 내 비중은 남의 평균이 아니라 내가 견딜 수 있는 손실 폭으로 정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 판단이다.
민와일 비트코인 생명보험, 3,750만 달러 투자자 명단에 생명보험사가 있다
민와일(Meanwhile)은 보험료와 사망보험금을 모두 비트코인으로 정하는 버뮤다 생명보험사이고, 이번에 베인캐피털 크립토 주도로 3,750만 달러를 조달해 누적 1억8,000만 달러가 됐다. 투자자 명단에 Apollo와 노스웨스턴 뮤추얼의 벤처 자회사가 들어 있다는 점에서, 이 거래는 비트코인이 거래 자산에서 상속·보험 자산으로 옮겨 가는 실험에 전통 보험업 자본이 직접 걸었다는 신호다.
코인베이스 USDT 자동 전환, 10월 30일까지 안 빼면 USDC 등으로 바뀐다
ESMA가 MiCA 미준수 스테이블코인을 정리하라고 하면서 그동안 열려 있던 수탁·이체 통로까지 닫았다. 최종 시한은 2027년 1월 8일이지만 코인베이스는 USDT·PYUSD 잔액을 10월 30일까지 빼라고 했고, 남은 잔액은 USDC 등으로 자동 전환한다. 거래만 막히는 것이 아니라, 보유자가 스스로 옮기지 않으면 거래소가 대신 바꿔 버리는 구조로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