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서 투자 심리가 회복되는 거시적인 변화가 발생했다. 전날 1억129만 달러의 대규모 순유출을 겪었던 시장은 이날 다시 순유입으로 전환돼 총 2033만 달러(약 292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미국 시장에서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회복세를 느끼고 있음을 시사한다.
소소밸류에 따르면, 이날 유입된 자금은 12개 ETF 중에서 특히 블랙록의 IBIT가 1억778만 달러를 유치하며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올렸다. 그 외에 비트와이즈 BITB(1741만 달러), 피델리티 FBTC(722만 달러), 그리고 그레이스케일 미니 BTC(342만 달러)가 자금을 유입받았다. 반면, 그레이스케일 GBTC는 6049만 달러, 아크·21셰어즈 ARKB는 5502만 달러의 순유출을 경험하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누적 순유입 규모는 현재 618억9000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비트코인 전체 시가총액의 약 6.84%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총 거래대금은 36억8000만 달러로 전일 65억8000만 달러 대비 44.1% 감소했다. 그러나, 블랙록 IBIT의 하루 거래량이 26억 달러에 이르고, 피델리티 FBTC가 3억773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가 3억3600만 달러로 주요 거래 상위 종목으로 확인됐다.
ETF별 순자산 상위 종목은 여전히 블랙록 IBIT가 888억7000만 달러로 가장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피델리티 FBTC는 227억2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는 189억8000만 달러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처럼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서의 자금 흐름 변화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전망을 제공하며, 시장의 변화에 대한 민감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심리 안정화 및 시장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ETF 시장의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투자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 블랙록 IBIT 주도하며 하루 1억 달러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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