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옵션 시장에서 풋옵션의 비중이 51%로 증가하며 투자자들의 단기 조정에 대한 경계 심리가 강화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이더리움 옵션의 전체 미결제약정은 151억7000만 달러로, 전일 151억8000만 달러와 비교해 소폭 감소했다.
현재 이더리움 옵션의 거래량은 총 20억352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거래소별 수치는 다음과 같다. 데리비트에서 9억3756만 달러, CME 3423만 달러, OKX 3억2046만 달러, 바이낸스 2억8830만 달러, 바이비트 4억5464만 달러가 기록됐다.
미결제약정의 비율을 보면 콜옵션이 63.85%를 차지하고 있어 여전히 콜 우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거래량에서는 풋옵션이 50.92%로 콜(49.08%)을 소폭 앞지르며 하방 헤지 수요가 높아진 상황이다. 이는 시장 참가자들이 단기적인 하락에 대비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매도 포지션을 강화하는 움직임으로 해석할 수 있다.
미결제약정이 가장 많이 쏠린 옵션 계약은 6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 만기), 5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 만기), 그리고 7000달러 콜옵션(12월 26일 만기)이며, 가장 많이 거래된 옵션 계약으로는 1000달러 풋옵션(12월 26일, 바이비트), 3850달러 풋옵션(10월 31일, 데리비트), 3000달러 풋옵션(12월 26일, 데리비트) 등이 있다. 이러한 거래량 변화는 투자자들이 변동성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나타낸다.
30일 오전 9시 55분 기준으로, 토큰포스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가격은 전일 대비 1.84% 하락하여 39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세가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풋옵션 비중의 증가는 시장 참가자들이 회복탄력성과 방어 전략을 세우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의 시장 전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투자자들은 주의 깊게 모니터링해야 할 것이다.
이더리움 옵션 시장, 풋 비중 51%로 증가…단기 조정 대비 투자 심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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