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밍크 골프 클럽이 14일(현지시간) 제108회 PGA 챔피언십을 개최하게 된다. 이 역사 깊은 골프장은 1896년에 설립되었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스퀘어에 위치하여 매년 최고의 골프 코스로 손꼽히고 있다. PGA 챔피언십은 아로니밍크 골프 클럽에서 1962년 이후 64년 만에 다시 열리는 간판 대회이며, 이 골프장은 파인 밸리 골프 클럽, 메리온 골프 클럽과 함께 세계 100대 코스의 단골로 평가받고 있다.
골프 코스는 유명한 설계가 도널드 로스에 의해 디자인되어, 코스의 특성과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자연적인 링크스 느낌이 나도록 설계된 이 코스는 300에이커(약 12만 1400평) 면적의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며, 구릉 지대를 활용하여 페어웨이와 그린이 다양한 기복을 보인다. 클럽 하우스와 18번 홀의 전경은 특히 경관이 뛰어나 많은 선수들이 매력을 느끼게 한다.
특히, 아로니밍크 골프 클럽의 그린은 유리와 같은 매끄러움과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올해 PGA 챔피언십을 위해 그린은 약 2mm로 짧게 깎아져 빠른 퍼팅이 가능하게 했다. 이 코스는 골퍼들에게 도전과제이자 성취감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적절한 난이도를 조절하고 있다.
주목할만한 홀 중 하나는 파3 5번 홀로, 주변이 모래로 둘러싸여 있으며, 중앙 부분이 움푹 들어가 있는 독특한 디자인을 갖고 있다. 이 홀은 그린 앞쪽에 벙커가 구성되어 있어 선수들이 선택할 아이언 클럽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다. 일반적으로 선수들은 8번 혹은 9번 아이언을 선택해 벙커를 넘기는 전술을 구사해야 한다.
아로니밍크 골프 클럽은 과거에도 여러 굵직한 대회를 유치한 바 있으며, 2020년에는 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이 개최되었다. 이러한 경영은 이 골프장이 단순한 레저의 공간을 넘어 전문 골프 대회를 위한 상징적 장소로 자리잡게 했다. 특히, 아로니밍크 골프 클럽은 구간마다 변화무쌍한 지형 덕분에 선수들이 끊임없이 전략적인 사고를 요구받는다.
아로니밍크 골프 클럽은 레나페 부족의 지도자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회원제로 운영된다. 이 곳에서는 다양한 시설들도 갖추어져 있어 골프 외에도 테니스, 수영, 피트니스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적인 여가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골프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필수 방문지로 손꼽히는 이 클럽은 명실상부한 골프 문화의 아이콘으로 남아 있다.
아로니밍크 골프 클럽, 다시 한번 PGA 챔피언십을 개최하다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TIGER S&P500커버드콜 분배금 115원, 쌓아 둔 배당금도 재원에 섞였다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482730)의 10월 분배금은 주당 115원이고, 100주를 가진 사람은 세전 1만1,500원을 받는다. 이 금액은 옵션 프리미엄만으로 만든 숫자가 아니다. 9월부터 상장 이후 쌓인 주식배당금이 분배 재원에 들어갔기 때문에 과거 분배금과 같은 잣대로 비교하면 안 된다.
중국 대학 학과 30% 재편, AI 인재 잔류율은 한국보다 낮다
중국은 2026~2030년 쌍일류 명문대 학부 정원을 10만명 이상 늘리고, 앞선 5년 동안 전공의 30% 이상을 바꿔 AI·반도체 인력을 키우고 있다. 그런데 AI 연구자 잔류율은 중국 69%로 한국 77%보다 낮고, 인재 순유입은 여전히 미국 쪽이다. 이번 증원은 인력을 더 만드는 일인 동시에 새는 구멍을 메우는 작업으로 볼 수 있다.
아마존 데카르트 70억달러 인수 논의, 앤트로픽이 실사 뒤 놓은 회사
아마존이 월드 모델 스타트업 데카르트를 70억달러(약 9조4천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 회사는 앤트로픽이 8월 60억달러에 검토하다 9월 실사 뒤 접은 곳이다. 아마존이 더 비싼 값을 부르는 이유는 가상환경 모델보다 자체 AI 칩 트레이니엄3를 더 효율적으로 돌릴 추론 기술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관세환급, 위법 판결이 나도 기업이 직접 신청해야 돈이 나온다
코트라 1대1 컨설팅을 거쳐 미국 관세환급을 신청한 기업은 54곳이고 48곳이 5천244만달러를 돌려받았다. 그러나 DDP 방식으로 미국 관세를 직접 낸 한국 기업은 6천여개로 추산된다. 환급은 기업이 미국 세관 시스템에 직접 신청해야 나오는 돈이라, 신청하지 않은 기업의 몫은 그대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