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난성 난양시에서 9인승 승합차에 16명이 탑승한 가운데, 이들이 고속도로에서 화물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3명이 사망하게 되었다. 사고는 허난성 퉁바이현의 상하이-시안 고속도로에서 발생했으며, 중국 공안부의 발표에 따르면 사고 직후 3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고 차량은 상하이자동차(SAIC) 브랜드인 맥서스(MAXUS) 승합차로, 정원인 9명을 초과한 16명이 승차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초기 조사에 따르면, 이 차량은 허가 없이 영업을 하던 개인 소유 차량이었으며, 사고 차량은 저장성 항저우에서 고속도로에 진입한 후 약 8시간 만에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탑승객 중 일부는 운전자와 함께 요금을 약속한 뒤 중간에 차에 승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 부상자는 조사 과정에서 "모르는 사이인 다른 승객들과 함께 탑승했으며, 목적지에 도착한 후 요금을 지불하기로 했다"고 진술했다. 이러한 정황은 무허가 영업의 심각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사고 발생 직후, 허난성 당 위원회와 성 정부는 즉시 사고 현장에 인력을 보내 수습 작업에 돌입했다. 공안부는 교통관리국 간부를 포함한 조사팀을 사고 현장에 배치하여 사고 원인 규명에 착수했다. 공안부는 이번 사고를 중대 사건으로 인식하고, 응급관리부와 함께 사고의 경위와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 내에서는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가 지속적으로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특히 비정규 운송업체에 대한 단속과 더불어 대중교통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사건도 그러한 우려를 다시금 일깨우고 있으며, 관련 기관들은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사고를 통해 중국 내 무허가 영업의 위험성과 도로 위 안전의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으며, 교통 안전을 위한 법적 규제와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원 초과 승합차 사고로 13명 사망…중국 고속도로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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