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3일(현지시간) 밤부터 4일 새벽까지, 총 550대의 드론과 미사일을 사용해 우크라이나를 향한 대규모 공습을 단행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는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최대 규모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공군이 공식적으로 발표하였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이날 페이스북에 발표한 성명에서, 공격에 사용된 자원은 539대의 샤헤드형 드론과 몇 가지 모방 드론, 그리고 11기의 탄도 및 순항 미사일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 공습은 러시아의 핵심 군사 작전의 일환으로 보이며, 우크라이나 측은 오전 8시 기준으로 268대의 드론과 2기의 순항 미사일을 무력화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 중 208대의 드론은 위치상 손실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이 공습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내에서 23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으며, 러시아의 공습으로 키이우에 위치한 일부 주우크라이나 폴란드 대사관에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공군 대변인은 이번 야간 공격이 2022년 전쟁 발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작전이라고 강조하며, 이는 전투의 격화와 양국 간 긴장의 높은 수치를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습이 진행된 시점에서, 미국의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러시아의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간의 통화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이러한 대화가 향후 전투 상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공격이 러시아의 전반적인 군사 전략의 일환이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압박을 통해 국제 사회의 반응을 시험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와 같은 대규모 공격은 우크라이나의 군사적 저항력이 테스트되는 중요한 순간을 의미하며, 국제 사회는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는 국제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방어를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선언하였다.
러시아, 대규모 공습 통해 드론과 미사일 550대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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