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방부는 17일(현지 시간) 허웨이둥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과 함께 총 9명의 군 고위 인사를 중국공산당 및 군에서 제명했다. 이들은 기율과 법률을 심각하게 위반했다는 이유로 처벌을 받은 것으로, 이는 최근 중국 내에서 부패와 비리 척결을 위한 강력한 조치의 일환으로 보인다.
허웨이둥은 중국군에서 서열 3위로 군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이었으며, 그의 제명은 중국 당국의 높은 수준의 기율 준수를 강조하는 사례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이번 처분에서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먀오화 전 중앙군사위원회 정치공작부 주임도 포함되어 있다. 먀오화는 군서열 5위에 위치하고 있다가, 부패 혐의로 자리에서 물러난 바 있다.
중국중앙(CC)TV의 보도에 따르면, 장샤오강 국방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조치가 기율과 법률 위반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시진핑 주석이 국가 보안과 군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부패 근절 노력의 일환으로 여겨진다.
이번 제명 조치는 군 내 부패 방지를 위한 보다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향후 군 관계자들에 대한 기율 준수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정부는 부패 척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이러한 고위직 인사에 대한 제명은 그 의지를 확고히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이와 같은 조치는 군 뿐 아니라 정치, 경제 등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해외에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의 군 고위직에 대한 검열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러한 변화가 국가 내외에 미칠 파장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국방부, 허웨이둥·먀오화 등 군 고위직 제명 조치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브로드컴 혹 탄 CEO, AI 최대 제약은 칩도 전력도 아닌 자본
브로드컴 혹 탄 CEO와 인텔 립부 탄 CEO는 AI 인프라 수요가 공급을 앞서는 상황이 2029~2030년까지 이어진다고 보면서도, 앞으로의 병목은 칩·전력이 아니라 자본이라고 했다. 단기 호황은 수요가 받치지만, 그 뒤의 성장은 고객이 칩값을 조달하고 AI로 실제 이익을 증명하느냐에 달려 있다. 브로드컴의 1,150억 달러, 2,300억 달러 매출 목표도 결국 고객의 지갑에 걸린 숫자다.
TIGER S&P500커버드콜 분배금 115원, 쌓아 둔 배당금도 재원에 섞였다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482730)의 10월 분배금은 주당 115원이고, 100주를 가진 사람은 세전 1만1,500원을 받는다. 이 금액은 옵션 프리미엄만으로 만든 숫자가 아니다. 9월부터 상장 이후 쌓인 주식배당금이 분배 재원에 들어갔기 때문에 과거 분배금과 같은 잣대로 비교하면 안 된다.
중국 대학 학과 30% 재편, AI 인재 잔류율은 한국보다 낮다
중국은 2026~2030년 쌍일류 명문대 학부 정원을 10만명 이상 늘리고, 앞선 5년 동안 전공의 30% 이상을 바꿔 AI·반도체 인력을 키우고 있다. 그런데 AI 연구자 잔류율은 중국 69%로 한국 77%보다 낮고, 인재 순유입은 여전히 미국 쪽이다. 이번 증원은 인력을 더 만드는 일인 동시에 새는 구멍을 메우는 작업으로 볼 수 있다.
아마존 데카르트 70억달러 인수 논의, 앤트로픽이 실사 뒤 놓은 회사
아마존이 월드 모델 스타트업 데카르트를 70억달러(약 9조4천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 회사는 앤트로픽이 8월 60억달러에 검토하다 9월 실사 뒤 접은 곳이다. 아마존이 더 비싼 값을 부르는 이유는 가상환경 모델보다 자체 AI 칩 트레이니엄3를 더 효율적으로 돌릴 추론 기술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